노동

CPE에 반대하는 프랑스 학생 시위

CPE에 반대하는 프랑스 학생 시위

3월 9일 프랑스에서는 청년 실업을 해결하겠다는 명목으로 최초고용계약법(CPE)을 통과시켰다. 26세 이하의 노동자들은 첫 고용 후 2년 동안 특별한 사유 없이도 해고가 가능함을 골자로 하는 이 법에 반대하는 학생 및 노동자들의 시위가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다.

철도 공안원이 KTX승무원 성추행

철도 공안원이 KTX승무원 성추행

파업중인 KTX열차승무지부 조합원에 대해 철도 공안원이 성추행을 저질러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경 KTX 승무원들이 열차 내에 선전물을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새마을호 열차에 승차하려 하자 철도 공안원 5-6명이 접근, 이를 제지했으며 스티커 작업을 하던 KTX 승무원 김 모씨의 가슴을 한 공안원이 어깨와 몸을 이용해 친 사건이다. 당시 해당 공안원은 “스티커 부착은 정당한 노조활동인데 공안이 왜 개입하느냐”, “더 이상 내 몸에 손대면 성추행으로 알겠다”는 김 모씨의 경고에도 불구, 뒷짐을 진 채 계속적으로 몸으로 가로막으며 부딪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KTX 승무원들이 철도공안 서울사무소를 찾아가 이를 항의한 지 다섯 시간만에 가해자가 나타났으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고소할테면 고소해라”, “해명하러 온 것이지 사과하러 온 것이 아니다”는 등 책임을 회피해, KTX 승무원들은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철도공안 서울사무소에서 항의 농성을 벌였다. 이날 현장에 언론사 기자들과 여성단체,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오자 공안분소장이 형식적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긴 했지만 장기간의 농성과 피로누적, 성추행 사건의 충격 등으로 인해 피해 승무원을 포함한 2명의 조합원이 쓰러져 병원으로

KTX지부, 지도부 구속결단식 가져

KTX지부, 지도부 구속결단식 가져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농성중인 KTX열차승무지부가 지난 18일 지도부 구속 결단식을 가졌다. 파업중인 350여 명의 승무원 중 현재 직위해제자가 70명, 고소고발 14명, 체포영장 발부자는 3명에 이른다. KTX지부는 구속 결단 선언문을 통해 “고소고발에 가처분 신청, 체포영장에 직위해제 같은 치졸한 탄압으로 우리의 가는 길을 막으려 한다면 오판”이라며 “구속이 되어 우리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가야할 길을 의연히 가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헌 옷을 주고, 헌 앞치마를 주고, 금방 부서지는 싸구려 카트를 주면서 정해진 임금을 이리저리 떼어먹고 초과근무수당을 가로채는 등 KTX 승무원을 쥐어 짜는데만 골몰한 철도유통은 더 이상 우리의 상대가 아니”라며 “배후에서 이를 진두 지휘하는 철도공사,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부와 사회의 신자유주의자들이 진정한 우리의 투쟁 대상”이라고 말했다. 구속을 결단한 지도부들이 “우리의 파업투쟁이 승리할 수 있다면, 이 모든 고난들이 KTX 승무원들이 당당한 노동자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라면, 그래서 철도와 이 땅에서 신음하는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우리 지도부 모두는 의연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구속을 결단한다”고 선언하고, 조합원들은 대형 천에 손도장을 찍으며 이들을 격려했다. KTX지부는

새만금, 방조제 철조망 걷어내다

새만금, 방조제 철조망 걷어내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는 어선을 앞세우고 공사장으로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날 어민들은 오전 7시, 오후 5시 두 번에 걸쳐 어선을 몰고 해상으로 나가 끝물막이 공사를 저지하려고 했으나 거센 파도로 출항하지 못했다.

부산시, 부산지하철매표 해고노동자 화장실 사용 막아

부산시, 부산지하철매표 해고노동자 화장실 사용 막아

지난 17일 부산시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부산지하철매표소 해고노동자의 시청 화장실 이용을 막아 이에 항의하는 여성 해고노동자 2명이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코오롱노조 사측과 첫 면담 세 시간

코오롱노조 사측과 첫 면담 세 시간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코오롱 사측과의 면담은 3시간이 넘게 진행되었다. 면담의 주 내용은 최일배 코오롱노조 위원장을 사측에서 대화 상대로 인정하는 문제였다.

철도노조, KTX승무원 관련 국가인권위 조정신청

철도노조, KTX승무원 관련 국가인권위 조정신청

전국철도노동조합이 “KTX승무원 철도공사 직접고용, 정규직과 차별금지”를 내용으로 지난 2월 27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낸 진정에 대해 3월 17일 조정신청서를 냈다. 철도노조는 조정신청서에서 “지난 2월 27일 한국철도공사를 피신청인으로 하여 ‘KTX여승무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한다’, ‘KTX 내 타 승무원과의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진정했음에도 불구, 피신청인이 일체의 교섭이나 대화를 하지 않고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조정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청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김영훈 피신청인: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철 신청인이 2006.2.27 국가인권위원회에 1.피신청인은 KTX 여승무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한다. 2.피신청인은 “KTX 여승무원과 KTX내 他 승무원과의 임금등 근로조건에서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대우를 보장해야 한다.” 고 진정한바 있습니다. 그 후 피신청인은 2006. 3. 1 단체교섭에서 진정내용과 같은 주장을 하는 신청인과 한차례 교섭을 가진 이후, 일체의 교섭이나 대화를 하지 않고 KTX 승무원들에게 대한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파업승무원 70명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 파업 승무원 320여명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2006.4.1자로 대체할 신규 승무원 채용, 동년 5.15일 경영상 필요에 의한 해고날짜를 역산하여 파업 승무원 전원에게 보낸 해고통보협의

현중 활동가들, ‘노조혁신 대책위’ 출범

현중 활동가들, ‘노조혁신 대책위’ 출범

현대중공업 현장활동가들은 16일 ‘노조 혁신 대책위’ 출범식을 갖고 최근 드러난 현대중공업 비리사건에 대한 조직적 대응을 결의했다. 김형균 현대중공업전진하는노동자회 의장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다보니 신이 나지 않았다. 대책위 구성까지 여러 논란이 많았다. 조직의 의장으로서 조직 내 분열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노력을 많이 했지만 아직도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면서 대책위 출범까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지금 전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징계하겠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하고 있다. 이제 어용세력의 실체를 드러내고 우리 운동의 나아갈 바를 조합원에게 얘기해야 한다. 우리 내부의 괴리, 어용세력들의 대응 등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대책위를 중심으로 지금의 국면을 돌파하자고 주장했다. 청년노동자회 오영성 의장은 “지금까지 내부적 진통이 있으면서 힘들게 왔다.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조합원들에게 다가가자. 큰 승리를 얻지 못하더라도 민주세력의 자부심을 세우자”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책위 구성에 이견 없이 동의를 구하고 각 분과별 대책위원과 집행단위를 추인함과 동시에 1인당 5만원씩의 재정을 결의했다. 지난 2월 말 현대중공업 노조간부의 비리문제가 폭로되고 검찰수사가 진행된 이후 현대중공업 현장활동가들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한 논의를

[속보] 코오롱노조, 8개월 만에 사측과 첫 만남

[속보] 코오롱노조, 8개월 만에 사측과 첫 만남

최일배 위원장이 칼로 손목을 자해하려 하자 경찰은 더이상 연행을 중단하였다. 또한 경찰은 사측과 대화를 주선하여 13시경 배강욱 화섬연맹 위원장과 최일배 위원장이 코오롱 사장과 면담을 진행 중이다. 오늘 면담은 최일배 위원장이 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된 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갖은 자리이다. 코오롱노조는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노조를 대화 상대로 인정해 준다면 코오롱 본사 앞 농성장을 정리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교섭을 통하여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현재 40여 명의 조합원이 연행되어 인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연행자 가운데 일부는 사법처리 가능성이 있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11시 30분 현재, 코오롱노조 본사 진격투쟁, 경찰 무차별 연행 중 17일 오전 10시, 코오롱노조 조합원을 포함한 화학섬유연맹 조합원 100여 명이 코오롱 사측과 면담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늘 오전 코오롱 본사에서는 코오롱의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최일배 코오롱노조 위원장은 “8개월 동안 면담요청을 했지만 사측은 한 번도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코오롱 본사 17층에 위치한 코오롱 회장실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찰은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막아섰으며, 이에 최일배 코오롱노조 위원장을

보건의료노조, 세종병원 사측 폭력과 성희롱 인권위 제소

보건의료노조, 세종병원 사측 폭력과 성희롱 인권위 제소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던 보건의료노조의 세종병원 집중투쟁 당시 세종병원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경비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조합원들에게 소화기를 뿌리고, 물대포를 쏘는 등 무차별적인 폭력을 자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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