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박영자의 북쪽이야기] “통일운동이 진보의 영역을 벗어났다”

[박영자의 북쪽이야기] “통일운동이 진보의 영역을 벗어났다”

더 이상 통일은 ‘노동하는 다수의 권리가 실현되고 정의가 주장되는, 그래서 역사를 변화 발전시키는 운동’이 아니다. 더 이상 통일운동은 진보진영의 고유한 담론이 아니며 보수세력의 탄압 대상도 아니다. 즉, ‘진보’의 영역을 벗어난 것이다.

[홍실이의 이상한 제국의 앨리스] “미국 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폭력”

[홍실이의 이상한 제국의 앨리스] “미국 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폭력”

청년학교는 1984년에 설립된 지역사회 조직으로 이민자 권익옹호(advocacy) 활동과 교육, 서비스 제공 (이를테면 무료 법률 상담, 시민권 신청 대행, 메디케이드 상담 등)과 문화 운동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지역 운동 단체다.

“벼랑에 몰린 화물운송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벼랑에 몰린 화물운송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지난 10일 투쟁조끼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분신한 뒤 3일만에 사망한 고 김동윤 화물연대 조합원과 관련해,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가격 인하와 특수고용노동자의 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자발적 비정규직 3%에 불과

자발적 비정규직 3%에 불과

구직자들 중 비정규직을 희망하는 이른바 ‘자발적 비정규직’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병호 의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출한 ‘Work-net’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하고, “향후 비정규직 정책은 구직자들의 희망에 맞추어 비정규직 고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수립되어져야 함이 너무도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집계한 ‘신규 규직자들의 희망 고용형태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 기준 전체 구직자 1백 4십만 3천 86명 중 상용직을 희망한 구직자는 1백 2십 3만 3천 626명(87.9%)이었다. 반면 시간제는 5천 611명(0.39%), 계약직은 4만 천 318명(2.94%) 파견제 4천 416명(0.31%) 등 비정규직을 희망한 구직자는 전체의 3.64%(5만 천 345명)에 불과했다. 단병호 의원실은 2002년도와 2003년도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비율이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분석결과에 대해 단병호 의원은 “노동부가 운영하는 구직 정보에 비추어 볼 때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억지로 비정규직의 처지에 놓여져 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정부나 학계 일각에서 현행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마치 자발적으로 비정규직을 선택한 것인 양 선전한 것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지난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를 분석해 발표한 바 에 따르면, 2004년 현재 비정규직의 규모는 8백

정말 현대차노조에게 류기혁 열사 죽음의 이유가 불분명했나

정말 현대차노조에게 류기혁 열사 죽음의 이유가 불분명했나

명백히 현대차노조 집행부에게 돌려져야할 평가에서 나가, 선전하고 선동하며 실질적 투쟁으로 현대차노조집행부를 투쟁의 전선에 세워야. 그것이 서른 하나 목숨을 버린 서럽게 버린 류기혁 열사를 열사로 되살리는 길일 것.

‘류기혁 동지 대책위’ 사업계획 확정

‘류기혁 동지 대책위’ 사업계획 확정

14일 불법파견·특수고용 관련 대정부 규탄 및 하반기 비정규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 불법파견(특수고용) 진상조사 및 백서 발간, 9월 하순 금속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공공 등 불법파견 현안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대중집회 개최 등

[2005년 한국의 노동자] 조돈희, “실제 투쟁이 안 보여서 류기혁이 죽었다”

[2005년 한국의 노동자] 조돈희, “실제 투쟁이 안 보여서 류기혁이 죽었다”

대기업 노동자들이 스스로 자본의 이데올로기를 벗어나면서 의식적으로 함께 하는 투쟁에 더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요구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요구는 더 높이면서 소외계층의 요구도 스스로 설정되게 해주고고 그것의 쟁취를 위해 더 나아가야 한다.

[2005년 한국의 노동자] 대공장 노동운동의 위기, 비정규직 연대가 관건

[2005년 한국의 노동자] 대공장 노동운동의 위기, 비정규직 연대가 관건

‘노동조합과 활동가들은 점차 관료화, 개량화 되어가고 있다’,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실리주의에 빠져있다’, ‘수천만 원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임금투쟁을 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다’, ‘비정규직 문제를 외면하고 연대투쟁에 나서지 않는다’, ‘금품비리, 채용비리 등 노동조합 간부들의 도덕성 수준이 심각하다’는 말들은 최근 대공장(대기업) 노동운동, 노동자들에게 쏟아지고 있는 비판의 목소리들이다. 대공장 노동운동에 대한 정권과 자본의 공세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의 특징은 노동운동 내부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비판이 제기되며 ‘노동운동의 위기’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1987년 울산에서 촉발돼 전국적인 노동자 대투쟁을 불러일으켰고 90년대까지 노동운동사에 남을 전투적 투쟁을 해왔던 대공장 정규직 중심의 노동운동은 2005년 현재 자타 공히 ‘변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과 이미 전체 노동자 수의 절반을 훌쩍 넘은 비정규직 문제, 누구나 ‘위기’를 말하고 있는 현재 조건에서 대공장 노동운동에게 주어지는 역할과 과제는 뭘까. 대공장 노동운동의 명암, ‘투쟁의 주역’에서 ‘위기의 주범’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중투쟁으로 기록되는 87년 7,8,9월 노동자대투쟁부터 96,97년 총파업의 10년간 대공장 노동조합이 해온 역할은 남달랐다. 87년 7월 울산 현대엔진에서 노조를

[논평] 두 노동자의 죽음이 남긴 것

[논평] 두 노동자의 죽음이 남긴 것

더 이상의 죽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노동자 분할 통치 질서를 깨뜨리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권의 신자유주의 노동정책을 중단시켜는 끈질긴 저항을 준비해야 한다.

4기 금속노조 임원선거 스타트, 15일까지 진행

4기 금속노조 임원선거 스타트, 15일까지 진행

4기 금속노조 선거가 13일부터 시작된다.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금속노조 선거에는 기호 1번 문영만-손원영-손승주 후보조와 기호 2번 김창한-김천욱-최용규 후보조가 각각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로 출마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진행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양 후보 진영은 모두 2006년까지 산별완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부위원장 후보로는 정혜경 시그네틱스 지회장, 최용현 금속노조 광전지부 사무국장, 전송철 동양엘리베이터 지회장, 이우봉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출마했다. 또한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을 뽑는 지부임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금속노조 산하 총 15개 지부 가운데 후보가 등록하지 않은 울산, 대구, 경기, 경남, 광전을 제외한 10개 지부가 선거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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