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빗물펌프장 유족, 경찰에 엄정수사 촉구

빗물펌프장 유족, 경찰에 엄정수사 촉구

빗물펌프장 참사로 목숨을 잃은 현대건설 노동자 안 모 씨의 유족이 8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를 방문해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고인 안 씨의 부친, 아내 등 유족이 8일 오전 11시 55분부터 오후 12시 40분경까지 양천경찰서 형사과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일하고 싶은 장애인, 투명인간 취급하는 사회

일하고 싶은 장애인, 투명인간 취급하는 사회

올해 15세 이상 장애인 인구는 약 249만 명. 그 중 취업자 수는 86만 명으로, 취업률은 34.5%에 불과하다. 15세 이상 전체 인구 대비 취업률(61.3%)의 절반 정도다. 통계층이 밝힌 장애인 실업률은 6.6%(6만1천 명). 이 또한 전체 인구 실업률인 4%보다 높은 수치다.

“장애인 노동의 가치, 할 수 있는 만큼의 노동”

“장애인 노동의 가치, 할 수 있는 만큼의 노동”

지난 6월 12일, 장애인일반노동조합(준)이 발족했다. 노조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에서 장애인 노동권 확대와 장애인 노동자 차별 철폐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태일 열사 기일인 오는 11월 13일, 공식 노조 출범을 앞두고 있다. 《워커스》가 정명호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장애인 노동의 현실과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헬스키퍼’로 일하는 시각장애인 노동자입니다

‘헬스키퍼’로 일하는 시각장애인 노동자입니다

3개월 째 헬스키퍼로 일하고 있는 시각장애 노동자입니다. ‘헬스키퍼’라는 직업이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쉽게 말해 기업에서 직원 복지를 위해 고용한 안마사들을 말합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때문에 주로 큰 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시각장애인들을 헬스키퍼로 고용하고 있지요. 제가 일하는 곳은 누구나 알만한 중견기업입니다.

빗물펌프장 희생 이주노동자, 사고 6일 만에 분향소 마련돼

빗물펌프장 희생 이주노동자, 사고 6일 만에 분향소 마련돼

목동 빗물펌프장 참사로 목숨을 잃은 미얀마 노동자 쇠 린 마웅 씨의 분향소가 5일 오전 양천구청에 마련됐다. 분향소는 현대건설 노동자 안 모 씨 유족의 요구로 양천구청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그룹, 갑질은 그만…“빼앗은 임금과 권리를 돌려달라”

일진그룹, 갑질은 그만…“빼앗은 임금과 권리를 돌려달라”

변한 것은 우리뿐, 일진 자본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신입사원과 10년차 사원의 임금이 별다르지 않은 최저임금 수준인데다가, 종전에 지급했던 상여금 600% 중 400%를 기본급에 녹인 결과 임금은 5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이런 현실을 참다못해 전 조합원이 쟁의행위에 돌입했지만, 사측은 수십 장의 경고장을 남발하고 쟁의물품을 설치하거나 반입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합법화된 가난, 장애인 노동

합법화된 가난, 장애인 노동

서울 외곽에 자리한 A장애인 보호작업장. 인적이 드문 탓일까. 이곳으로 가는 길이 꽤 음산하다. 서울 끝자락으로 밀려난 재활용·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대형 차고지, 작은 공업소들이 늘어선 골목이다. A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특수학교와 같이 들어서 있다. B재단이 소유한 장애인 시설들이다.

철도 1호 직장 내 괴롭힘 고발…공황장애가 근무태만?

철도 1호 직장 내 괴롭힘 고발…공황장애가 근무태만?

한국철도공사 안산승무사업소가 한 기관사의 공황장애를 사실상 근무태만으로 조치하고 업무에서도 배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조는 이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고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 고발했다.

누가 나의 노동을 쓸모없게 만드는가

누가 나의 노동을 쓸모없게 만드는가

“이제 중증장애인의 노동을 새롭게 정의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저희의 몸이 자본주의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자 능력에 따라 일을 하고 각자 필요에 따라 분배해야 한다고요. 저희는 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느리다고 해서 노동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들이 노동시장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속도가 빛의 속도이기 때문입니다.”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의 20년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의 20년

"근무조건은 매우 좋지 않았어요. 그 곳에서 일하던 장애인 노동자 한 달 월급이 고작 1~2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저 같은 경우는 시설 담당자 눈에 들어 한 달에 10만 원 조금 넘게 월급을 받았지요."

기사 26,1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