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더위보다 더 두려운 건 13년 해고자 삶이 계속되는 것

더위보다 더 두려운 건 13년 해고자 삶이 계속되는 것

한 달 째 고공농성 중인 송영숙 영남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의 목소리를 통해 이들이 고농농성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각오, 고공농성 생활을 나누고자 한다. 송영숙 씨는 1998년 영낭대의료원 응급실 간호사로 입사하여 근무하다가 2007년 해고되어 원직복직 투쟁을 해오고 있다.

일진다이아몬드지회, 본사 투쟁 돌입한다

일진다이아몬드지회, 본사 투쟁 돌입한다

일진다이아몬드지회가 오는 7일 서울 마포구 일진그룹 본사 앞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진다이아몬드 측이 노조파괴 중단, 단체협약 체결 등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노동자들의 투쟁 수위도 높아질 전망이다.

“연대 동지 고마워요! 내일 또 와요!”

“연대 동지 고마워요! 내일 또 와요!”

세종호텔노조에 대한 사측의 탄압은 2011년 복수노조 설립이 허용된 시점부터 본격화됐다. 사측 주도로 설립된 한국노총 소속 세종연합노조는 교섭대표노조가 되자 세종호텔노조가 체결했던 단체협약 ‘비정규직 1년 후 정규직 전환’ 조항과 ‘고용안정협약’을 무효화했다. 그리고 2012년에서 2016년에 걸쳐, 성과연봉제 대상자를 전 직원으로 확대하는 임단협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법정 제수당을 포괄하는 포괄임금제가 시행됐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한 세종호텔 노동자들은 장시간·저임금 노동을 강요받았다.

빗물펌프장 참사, 하청 노동자 빈소엔…

빗물펌프장 참사, 하청 노동자 빈소엔…

31일 목동 빗물 펌프장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하청 노동자 구 씨의 빈소가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다른 희생자인 미얀마 이주노동자, 현대건설 정규직 노동자 안 씨의 빈소는 갖춰지지 않았다. 구 씨 유족에 따르면 시신 3구는 모두 이대목동병원에 안치돼 있다가, 2일 오전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주노동자는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직계가족이 없고, 안 씨 유족은 쇼크 상태로 빈소를 차리지 못했다고 구 씨 유족은 전했다.

빗물펌프장 비정규직 참사…“외주화가 죽음 불러”

빗물펌프장 비정규직 참사…“외주화가 죽음 불러”

문제는 하청 노동자들이 위험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통신 장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비용 논리로 하청 노동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단을 제공하지 않은 외주화가 참사를 불렀다는 대목이다. 김용균재단(준) 권미정 상임활동가는 “이번 사고는 고 김용균 때(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와 비슷하다”며 “고 김용균도 연락 수단이 없어 본인 휴대전화로 작업 관련 연락을 주고받았다.

대학병원, 항공사 등에서 청소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극심

대학병원, 항공사 등에서 청소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극심

대학병원과 항공사 등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이 극심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7월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현장에서의 차별과 감시, 업무 배치전환 거부 등의 상시적 괴롭힘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수년간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을 표적으로 괴롭힘이 이어지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노조파괴’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끝내 노동 개악 추진…노조 할 권리 대폭 축소

정부, 끝내 노동 개악 추진…노조 할 권리 대폭 축소

개정안엔 △실업자·해고자 조합 활동은 사용자의 효율적 사업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 △노조 임원 및 대의원 자격을 종사자인 조합원으로 한정(실업자·해고자의 임원 자격 박탈) △단체협약 유효기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사업장 점거 금지 △근로시간면제한도를 초과하는 내용의 단체협약 또는 사용자 동의를 무효로 규정 등 내용이 담겼다.

“대화의 문은커녕 공장 문까지 걸어 잠근 회사”

“대화의 문은커녕 공장 문까지 걸어 잠근 회사”

빼앗긴 임금과 권리를 되찾기 위해 나선 노동자들에게 회사는 교섭중단과 무기한 휴무 선언을 방패삼아 ‘파업 장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백기항복을 종용하는 ‘노조혐오’ 일진그룹에 국제기준이자 시대적 흐름인 ‘노동존중’을 요구하는 것은 정녕 무리일까요?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김용희 죽어가는 생중계가 하루빨리 끝났으면…”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김용희 죽어가는 생중계가 하루빨리 끝났으면…”

이 날을 기점으로 김용희 씨는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하루에 미음 한 컵을 먹으며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의협 의사들은 김용희 씨가 지금 무사히 내려온다 해도 주요 장기에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일진다이아몬드 파업 34일째…“사측, 성실교섭 나서야”

일진다이아몬드 파업 34일째…“사측, 성실교섭 나서야”

일진다이아몬드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사측이 노조의 성실교섭 요구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이하 노조) 전면 파업이 오늘(29일)로 29일째다. 노조는 지난 6월 26일 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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