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뮤지션들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뮤지션유니온’이 창립했다. 이들은 ‘우리의 일은 음악이다(Music is work)’라는 슬로건으로 뮤지션 권리 찾기 캠페인을 벌였고, 인디신의 뮤지션들을 조직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법내노조가 됐다. 창립 6년, 법내노조 2년. 그동안 뮤지션들의 처우와 음악시장의 조건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ILO 핵심협약이 궁극적으로 말하는 ‘결사의 자유’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말할 권리, 모일 권리, 행동할 권리와 맞닿아 있다. ILO 핵심협약이 노동자뿐 아니라 청년, 학생, 성소수자, 여성, 예술인 등 모든 시민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뜻이다.
삼성 반도체 피해자 한혜경 씨가 10년 만에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 첫 산재인정을 신청한 지 10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지 14년 만이다. 삼성전자 LCD사업부에서 일하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한 씨는, 지난 10년간 8번의 산재 신청 싸움 끝에 산업재해 인정을 받게 됐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달리, 현실의 근로감독관은 회사 편을 들고, 오히려 노동자에게 ‘갑질’을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케이티링커스 노동자들이 항의할 땐 근로감독관은 “근로자 지위가 인정된다고 보고를 올렸는데 윗선에서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이 ‘3분 주주총회’를 날치기 통과하는 가운데, 용역 폭력, 경찰 비호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1일 오전 11시 10분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물적 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물적 분할이 구조조정, 재벌 사익을 편취하는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
이틀째 파업을 진행 중인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이 이틀 차를 맞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소형타워크레인 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 파업으로 맞설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최동주) 소속 조합원들은 3일 오후 5시부터 1224대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고공농성은 서울, 경기, 경남, 부산, 전남, 충북 등 전국의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우개선과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다.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 이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이들은, 기관이 이들을 신규채용으로 전환하는 바람에 노동조건이 악화했다고 말한다. ‘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연대(이하 교섭노조연대)’는 3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예산 확충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했다.
지난 31일 현대중공업이 물적 분할을 결정하는 임시총회를 강행한데 이어, 3일부터 대우조선 현장실사에 나서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실사가 시작된 3일 오전, 대우조선해약 옥포조선소 출입문을 봉쇄하고 실사 저지에 나섰다.
건설사들이 장시간 중노동의 이주노동자 일자리를 늘리면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설노조는 31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도급 없는 질 좋은 건설 일자리를 국회가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이 31일 오전 11시 10분경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날치기’ 통과됐다. 현중 물적 분할 날치기 통과엔 ‘노조 따돌리기’가 수반됐다. 앞서 현중은 주총이 예정된 오전 10시까지 한마음회관에서 어떤 움직임도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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