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동자 박문열 씨가 29일 오전 3시 40분경 뇌출혈로 사망했다. 고인은 금속노조 유성기업아산지회 조합원이다. 금속노조는 고인을 노조파괴 희생자로 규정했다. 장례식장은 천안에 위치한 성월장례문화원이다.
4월 22일, 단식농성장에서 교섭단을 손꼽아 기다렸던 임재춘 조합원은 잠정합의문을 받고 눈물을 터뜨렸다. “이 한 장 받으려고 13년을 싸웠습니다.” 그리고는 42일 만에 첫 음식인 미음을 먹었다. 건강을 회복하면 ‘파 송송 사골곰탕’이 가장 먹고 싶다고 했다. 잠정 합의가 있던 날 밤, 《워커스》는 임재춘 조합원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농협의 먹거리를 운송해 온 화물차 특수고용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농협중앙회의 강경 대응으로 더욱 격화되고 있다. 원청인 농협중앙회 회장은 파업 노동자를 두고 ‘불법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농협물류에 진입을 허용하지 말라’라고 발언하는 등 초강수를 두고 있다.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을 부정하는 원청의 행태에 노동법률단체들이 농협중앙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콜텍 노사가 23일 오전 10시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정리해고와 해고자 복직 문제에 본격 합의했다. 노측 대표로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사측 대표로 ㈜콜텍 대표이사가 조인식에 참여해 합의문에 서명했다.
콜텍 노사가 22일 오후 4시 30분경 정리해고 사과와 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 콜텍 정리해고 13년, 금속노조 콜텍지회 농성 4464일, 임재춘 조합원 단식 42일 만이다. 잠정 합의에 이른 콜텍 9차 교섭은 22일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합의 큰 틀은 △정리해고 사과 △해고자 명예 복직 △해고기간 보상이다.
공공연구노조 내 폭행 사건과 산별 전환을 이유로 공공연구노조를 탈퇴한 노조들이 공공연구노조 집행부의 퇴진, 민주노총의 징계를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여자들에 따르면, 공공연구노조 중앙 간부 이 모 씨는 지난해 1월 25일 산하 지부장 신 모 씨의 목에 상처를 입혔다.
콜텍 농성장 한 켠에 ‘13년 콜텍 노동자들의 고통을 끝내야 하는 봄’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 현수막이 걸리기 전에 그 자리에는 ‘3월에 끝내야 봄’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고운 자태를 뽐내던 벚꽃도 어느새 다 졌다. 하지만, 콜텍 해고노동자들에게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 이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그 봄날을 기다리며 농성장을 떠난다.
22만 명의 조합원이 소속된 공공운수노조가 문재인 정부의 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에 나선다. 국회에서 경총의 요구가 담긴 노조법 개악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공공운수노조는 18일 오후 전국철도노조 6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결의 및 투쟁계획 결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총파업 단일 안건으로 대의원대회가 열린 건 공공운수노조 역사상 처음이다.
사측은 이번 교섭에서도 복직 당일 퇴사안을 고수했다. 반면 노조는 ‘회사는 2019년 ○월 ○일부터 김경봉, 임재춘, 이인근 조합원을 복직시킨다. 복직 이후 공장 재가동이 불가능함을 상호 확인하면, 2019년 ○월 ○일부로 위 3인은 퇴직한다. 복직 기간의 임금 및 처우는 4번 항(합의서 상 임금 및 위로금 관련 조항)에 포함한다’는 수정제시안을 제출했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도 최근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정규직 전환 대상 파견노동자 584명이 현장을 떠났다고 공공연구노조(이하 노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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