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회장님 신영에 노조를 들이셔야 합니다

회장님 신영에 노조를 들이셔야 합니다

지난 1월 17일 저녁, 공장에서 해고 노동자들을 만났다. 정확히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을 기다리는 노동자들이었다. 금속노조 서울남부지역지회 신영프레시젼분회 조합원들은 4~5명씩 조를 짜 돌아가며 공장 점거투쟁을 벌이고 있다. 24시간 공장 점거 뿐 아니라, 매일 아침 회장의 자택 앞 투쟁과 저녁문화제도 이어가고 있어 조합원 모두 저마다의 일로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김용균 대책위 빠진 정규직전환 논의…자회사 얘기 솔솔

김용균 대책위 빠진 정규직전환 논의…자회사 얘기 솔솔

발전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논의가 설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 김용균 씨의 사망으로 급물살을 탄 발전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논의지만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가 배제되는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더욱이 발전5사에 의한 직접고용이 아닌 한전산업개발을 활용한 자회사 방식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정규직 전환 관련 갈등은 향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경사노위 참여 부결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경사노위 참여 부결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방침에 대한 수정안이 모두 부결됐다. 민주노총 집행부는 향후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하고, 경사노위 참여 부결에 따른 새로운 사업계획안을 제출해 승인받겠다고 밝혔다.

“경사노위 참여 저지” 결의대회 열려…대의원 138명, 수정발의 예정

“경사노위 참여 저지” 결의대회 열려…대의원 138명, 수정발의 예정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민주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저지하자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대회는 대의원대회를 앞둔 28일 오후 1시 45분, 강서구 KBS아레나홀 앞에서 열렸다. 결의대회에 민주노총 대의원, 활동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택시 고공농성 509일 만에 잠정합의…월급제 위반 사업장 처벌키로

택시 고공농성 509일 만에 잠정합의…월급제 위반 사업장 처벌키로

지난 25일 오후 10시경 전주시와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합의에 따라 전주시는 전주시 내 전액관리제(완전월급제)를 위반한 사업장에 감차(일부 면허 취소) 처분까지 내리기로 했다. 김재주 택시 노동자가 사납금 폐지, 월급제를 요구하며 전주 시청 앞 20m 철탑에서 고공농성한 지 509일 만이다.

김용균 빈소 다녀간 이낙연 총리…실망만 남긴 발걸음

김용균 빈소 다녀간 이낙연 총리…실망만 남긴 발걸음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고 김용균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고 김용균 씨의 유가족,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 대책의 비판적인 목소리를 경청했으나, 진전된 대책을 내놓진 않았다.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대표단 단식농성 돌입…대정부 투쟁 본격화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대표단 단식농성 돌입…대정부 투쟁 본격화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의 공동대표단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정부가 고 김용균 씨 죽음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까지 내놔야만 장례를 치를 수 있다며 단식 이유를 밝혔다. 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문에서 “태안에서 세종으로, 세종에서 다시 서울로, 칠 백리 눈물길을 고인과 함께 왔다. 내딛는 한 발 한 발이 억울하고 분해서 이를 악물고 입술을 깨물었다”라며 “죽지 않고 일하게 해달라는 것이 우리 요구의 전부”라고 말했다.

검찰 “민주노총은 암적 존재”…김수억 영장청구서에 ‘노조혐오’

검찰 “민주노총은 암적 존재”…김수억 영장청구서에 ‘노조혐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 18일 청와대 앞에서 ‘김용균 진상규명’, ‘비정규직 이제 그만’ 현수막 시위를 벌인 것을 두고, 검찰이 “민주노총은 암적 존재”라며 구속영장을 청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 “경사노위 참여 불가” 목소리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 “경사노위 참여 불가” 목소리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탄력근로시간제,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악 등 자본 편향적으로 가는 경사노위에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의견을 모아 경사노위 참여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대의원대회에서 금속노조 입장에 동의하는 대의원이 있다면 현장에서 발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균 추모제 1만 명 모여… “대정부 투쟁 본격화할 것”

김용균 추모제 1만 명 모여… “대정부 투쟁 본격화할 것”

시민대책위는 문재인 정부가 전날 밝힌 대책을 ‘면피책’이라 규정하며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이들은 “어제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답변은 진상규명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것뿐”이라며 “바로 지금 수많은 노동자들 머리 위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도 정부가 말한 재발방지대책과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의 답변조차 나중으로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 26,16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