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 혈세 투입되는 대한체육회, 성폭력 대응 메뉴얼 전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대한체육회’에 성폭력 관련 규정은 없었다. 성폭력 피해 신고를 접수받거나, 사건을 처리하는 메뉴얼도 없어 기관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고, 보도자료에 피해자 실명을 그대로 내보내는 등 또 다른 피해를 양산했다. 체육계를 대표하고, 정부로부터 연간 3,000억 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는 기관이 기본적인 성폭력 대응 메뉴얼도 없어 대한체육회를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노동
박다솔 기자
2019.01.1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