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강행하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기업과 자본을 위한 개악 입법에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는 정치적 개악 야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1조)는 일정 단위 기간을 두고 노동시간을 조절하는 제도다. 탄력근로제는 법정 노동시간 주 52시간을 초과해 특정 주에 64시간 노동까지 가능케 한다.
유성기업 노조파괴 범죄의 칼날이 유독 현대차그룹 앞에서만 무뎌지고 있다. 지난해 2월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이, 지난 8월 창조컨설팅 심종두가 구속됐지만, 현대차그룹에 대한 처벌은 요원하다. 이 가운데 유성범대위(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현대차 자본 처벌! 한광호 열사 투쟁 승리! 범시민대책위원회)와 민중공동행동이 현대차그룹의 유성기업 노조파괴 책임을 묻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아현동 철거 현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용역의 집단 폭력이 도를 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폭력을 방관하며 사태를 키우고 있다. 빈민해방실천연대(전국철거민연합, 민주노점상전국연합)은 6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역 폭력을 방관한 경찰을 규탄했다.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주류 종합일간지들이 민주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경향신문은 민주노총을 ‘집단이기주의’라며 노골적으로 비난, 노동자의 분노를 사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위원장 하부영)가 광주형 일자리는 노동자 전체 임금을 하향평준화 시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광주형 일자리가 한국 자동차 산업 몰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사측이 광주형 일자리 사업 참여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중공동행동(옛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이 12월 1일 전국민중대회를 선포했다. 민중공동행동은 2016년 박근혜 퇴진 촛불의 도화선이었던 민중총궐기 투쟁을 이끈 조직이다. 민중공동행동은“민중공동행동은 촛불 민의의 관철을 위해 대국회‧대정부 민중 요구안을 발표하고 전국민중대회 계획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3개의 여성 사업장은 더불어민주당과의 면담 끝에 국정감사 약속을 받아냈으나, 국정감사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밤새 회사의 비리 자료를 취합하고, 사례를 모은 조합원들은 이번 국정감사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렸지만 또 한번의 배신만을 맛봐야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본부장 김정한, 이하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하청 노동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이하 연대회의)가 오는 10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총궐기에 나선다. 연대회의는 총궐기에 노동자 약 3만 명이 참여해 학교 비정규직 집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가 움츠리는 동안, 위탁원장들은 뭉치고 강해졌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도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원장 단위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보육 사업 저지에 앞장선 것도 이 위탁원장단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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