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나의 친절에 자부심을 가지고 싶습니다

나의 친절에 자부심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럼요. 기억나죠. 그때도 여기서 일하고 있었고 당시 다들 뉴스 보고 우리도 (정규직화) 될 수 있겠다며 좋아했어요. 위탁 운영으로 재계약이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고는 배신감 같은 게 느껴졌어요. 그때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했었어요. 1년을 다니던 2년을 다니든 최저시급을 받고 재계약되면 다시 신입으로 들어가는 거잖아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유성기업 노조파괴에서의 국가책임

유성기업 노조파괴에서의 국가책임

유성문제 해결을 언제까지 유성지회 노동자들에게만 맡기고 방치할 것인가. 유성기업에서 부당노동행위가 판을 치고 노동자들의 기본권이 유린된 데에 국가기관의 책임이 크다는 점을 직시하고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서러운 하청 인생, 우리 힘으로 바꿔낼 것

서러운 하청 인생, 우리 힘으로 바꿔낼 것

일하면서 힘든 점은 10시간 주야간 교대근무라서 야간노동이 많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것이다. 10kg이 넘는 완제품을 직접 들어서 옮겨야 하는데 하루에 수십, 수백 개를 옮겨야 한다. 일이 끝나면 온 몸이 뻐근하다. 노동자들은 모두 사내협력사, 즉 간접고용이라는 걸 알고 들어왔다. 하지만 차별을 경험할 때마다 ‘나는 간접고용 노동자’라는 걸 실감한다.

쓰레기 수거운반, 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쓰레기 수거운반, 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우리의 일상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몰랐던 이들. 바로 쓰레기 수거·운반 노동자들이다. 이들이 없다면 길거리에는 쓰레기가 넘쳐날 것이고, 우리는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마치 유령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

공유경제(sharing economy)

한동안 공유를 파괴하려고 그토록 안간힘을 쓰던 경제학자들이 어느 날부터인가 일제히 공유경제를 찬양하고 나섰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들 말로 공유경제는 ‘물건을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도 공공의료 실현을 위해 일하는 병원노동자다!

우리도 공공의료 실현을 위해 일하는 병원노동자다!

충북비정규운동본부가 병원, 민원 콜 센터, 쓰레기 수거운반, CCTV 관제센처와 주정차 상황실 등 공공부문 간접고용노동자들과 자동차 하청 노동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녀들이 말하는 ‘노동존중과 비정규직 제로시대’는 어떤 것일까요?

“인권위, 유성기업 정신건강조사결과 발표 더 미뤄선 안 돼”

“인권위, 유성기업 정신건강조사결과 발표 더 미뤄선 안 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유성기업 정신건강실태를 조사하고서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 않아 논란이다. 해당 조사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이 위험수위에 달해있기에 긴급하게 시행됐고, 올해 5월 청문회 형식으로 발표돼야 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다.

[이김춘택의 ‘무법천지 조선소’] 삼성중공업 사망사고는 산업재해 아닌 교통사고?

[이김춘택의 ‘무법천지 조선소’] 삼성중공업 사망사고는 산업재해 아닌 교통사고?

삼성중공업 입장에서는 산업재해로 처리하느냐 교통사고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이해관계가 매우 크게 엇갈리게 된다. 25톤 트럭이 삼성중공업에 납품을 하러 온 차량이었으므로, 부분 작업중지명령이 내려졌더라도 최소한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모든 납품차량의 출입이 중지됐을 것이고 그에 따라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삼성’과 얽힌 권혁태 대구노동청장은 2013년 뭔 일을 했나

‘삼성’과 얽힌 권혁태 대구노동청장은 2013년 뭔 일을 했나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실을 점거한 지 9일째다. 한사코 권혁태 청장을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민주노총은 권 청장이 서울고용노동청장 시절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근로감독 결과를 뒤집는 데 관여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사퇴 요구를 하고 있다.

남성장애인 절반인 여성장애인 고용률, 어떻게 개선하나

남성장애인 절반인 여성장애인 고용률, 어떻게 개선하나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남성 장애인 고용률은 약 46.8%이지만 여성 장애인 고용률은 그 절반도 안 되는 22.4%에 불과하다. 평균임금은 남성이 약 202만 원, 여성은 약 112만 원이었으며, 비정규직 비율은 남성 장애인이 66.8%, 여성 장애인이 71.3%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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