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잠겨 죽어도 좋으니 젊은 그대, 물처럼 노조에 밀려오라

잠겨 죽어도 좋으니 젊은 그대, 물처럼 노조에 밀려오라

첨단산업을 이끌지만 자신의 노동환경은 전근대적 이었다. 넷마블에선 2016년 한 해 과로로 추정되는 돌연사 및 사망 사건이 3건이나 있었다. 넷마블은 “업계 최고의 복지”를 보장해 주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을 챙길 수 있도록” 기업을 운영해 왔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업계’사람들의 속내는 씁쓸할 뿐이었다. 고용이 불안한 상태에서 복지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진통제만 주는 꼴이었다. 척박한 노동 환경을 직접 바꿔보겠다며 노동자들이 나섰고, 배수찬(넥슨)과 차상준(스마일게이트)이 맨 앞에 섰다.

인천공항 기습시위…“항공 재벌 경영권 박탈하라”

인천공항 기습시위…“항공 재벌 경영권 박탈하라”

사회변혁노동자당(변혁당)이 19일 오전 11시경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항공 재벌 총수 일가의 경영권 박탈을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변혁당 당원 10명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서 30분간 시위를 벌였다. ‘갑질 범죄 저지르고도 처벌 없는 재벌 총수, 항공재벌 경영권을 박탈하라’, ‘항공재벌 갑질 사태 끝나지 않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총수 일가 처벌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유리 벼락 맞은 레이테크 노동자, 서울고용노동청에 공식 사과 요구

유리 벼락 맞은 레이테크 노동자, 서울고용노동청에 공식 사과 요구

18일, 서울고용노동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중 크게 다친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이 서울고용노동청의 폭력 진압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촉구했다. 노동 관련 민원을 제기하는 중 폭력적으로 진압당한 노동자들은 서울고용노동청이 이전 정권의 폭력 행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또 부실한 근로 감독으로 청장 면담까지 요구해야 했던 현 상황의 위급함을 인식하고, 빠른 대책을 협의하라고도 주문했다.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 두고 공공운수-보건의료노조 갈등 커져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 두고 공공운수-보건의료노조 갈등 커져

보건의료노조가 산별중앙교섭에서 합의한 ‘공공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에 따른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을 두고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한 다른 산별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가 최저임금에 기반한 기본급을 설계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을 저임금으로 고착시켜 놨다는 비판이다. 또 최하위 직무군이 정부의 표준안보다 넓게 설정돼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 서울고용노동청서 유혈사태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 서울고용노동청서 유혈사태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이 18일 서울고용노동청 청장 면담을 요구하다 근로감독관의 과잉진압으로 크게 다쳤다. 4명이 큰 출혈로 응급 후송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레이테크코리아분회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한 노동자는 4명, 모두 서울 백병원으로 응급 후송됐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특히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광신판지 노동자, 본사 점거 농성 돌입

광신판지 노동자, 본사 점거 농성 돌입

광신판지 노동자 15명은 이날 낮 12시경 본사 5층을 점거하고 문을 걸어 잠갔다. 점거 노동자들은 현장 본사 노동자들을 퇴근시켰다. 광신판지 노동자 약 30명은 본사 아래 농성장에서 점거 현장을 지키고 있다. 노동자들은 이날 주야 파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파업과 무기한 점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T하청, 노동자에 ‘썩은 사과’ 추석 선물…도 넘은 ‘노동자 우롱’

KT하청, 노동자에 ‘썩은 사과’ 추석 선물…도 넘은 ‘노동자 우롱’

KT 용역업체 소장이 소속 노동자들에게 추석 선물이라며 ‘썩은 사과’를 건네 논란이다. KT에서 케이블 신‧증설 용역을 받아 운영하는 A업체는 지난 17일 소속 노동자 13명에게 각각 ‘썩은 사과’ 한 상자를 줬다. 노동자들이 받은 사과는 모두 표면이 검붉게 변하다 못해, 썩어 문드러진 사과였다.

굴절된 역사는 반복된다

굴절된 역사는 반복된다

사화의 정점에 섰던 훈구파와 사림파가 뒤바뀌어 권력의 중심이 이동했다고 해도, 본질은 바뀌지 않는 이유나, 여야가 바뀌었다고 해서 노동자들의 기본권이나 노동할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노동자 역사는 노동자가 기록하고 보존해야 굴절되지 않고 변질되지 않는 노동자역사가 된다.

LGU+, 불법파견 시정명령에 ‘꼼수 직접고용’

LGU+, 불법파견 시정명령에 ‘꼼수 직접고용’

엘지유플러스가 불법파견 시정명령에 따라 지난 9월 1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했지만, 실상은 직군 분리, 차별을 고착화해 노동, 시민사회계의 반발이 거세다. 희망연대노조 한마음지부(전 수탁사지부)와 시민사회단체는 18일 용산구 엘지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엘지유플러스의 직접고용은 꼼수이며 무늬만 정규직화라고 비판했다.

예술강사노조, 무기계약직전환심의위 점거 농성

예술강사노조, 무기계약직전환심의위 점거 농성

예술강사 노동자 5명이 지난 15일 용산구 삼경교육센터 내 ‘예술강사 무기계약 전환심의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했다. 예술강사 노동자들은 점거 농성을 통해 △무기계약직 전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준수 △처우개선 보장 △심의위 편파 운영에 대한 문체부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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