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불복 절차를 두지 않은 DNA 채취를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하면서 검찰이 위헌적인 DNA 채취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강력범죄 재범을 막기 위해 제정한 DNA법을 그동안 검찰은 노동조합 조합원, 장애인, 철거민 등 사회적 약자에게 과도하게 적용해 비판이 거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집한 DNA 정보 역시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기아차가 정규직 관리자를 동원한 구사대로 비정규직 파업을 탄압하는 가운데, 또 다른 정규직 노동자들이 원청 폭력과 노노갈등 조장을 규탄, 비정규직 파업에 지지하고 나섰다. 앞서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법원과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의 불법파견 결정에 따른 정규직 전환 △기아차 원청과의 직접교섭 △강제전적 시도 중단을 요구
나는 해직교사다. 해직 생활 3년 차가 돼 간다. 2015년에 전임을 나왔으니, 전임생활은 4년 차가 된다. 나는 계급의식이 투철하지도, 자본주의에 대해 잘 알지도, 다른 노조의 활동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는, 그야말로 내가 속한 지회에서만 활동했던 현장 조합원이었다. 그런 내가 어쩌다 해직교사가 되었나.
민주노총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노동자들이 모기업인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와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서울 목동 스타플렉스 사무실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차광호 금속노조 충남지부 파인텍지회 전 지회장 등 금속노조 관계자 5명은 3일 오전 9시경부터 본사 사무실을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나섰다.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연대자들이 농성장을 찾았지만 스타플렉스 직원들은 이들을 내쫓고 취재진까지 막았다.
전주시가 2일 오후 4시 10분경 전주시청을 점거한 택시노동자들에게 퇴거명령서를 보냈다. 시청이 공권력 투입 절차를 밟는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장은 공문을 통해 “귀 지부(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는 현재까지 전주시청 4층 휴게소를 무단 점거하고 있다”
전국에서온 1천여 명이 1년 가까이 전액관리제와 완전월급제 시행을 위한 노동자시민공동행동에 참여해 김재주 택시노동자의 고공농성을 응원하고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참세상>은 점거 현장을 지켜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점거는 봉쇄로 이어가고 있다. 노동자들은 이곳과 연결되는 출입문 3개를 밧줄, 쇠파이프 지렛대로 봉쇄했다. 점거를 한 곳은 시청 4층 휴게실, 기와지붕 아래다. 기와지붕 아래는 밖이 트인 실외다. 농성 1일 차 밤, 노동자들이 수많은 모기로 고통받았다. 화장실도 없어 농성장 한 쪽에 30cm 정도의 간이화장실을 만들었다.
택시 해고노동자 6명이 전주시청을 점거한 가운데, 완전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362일째 전주시청 앞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재주가 “국가가 공권력을 투입해 우리를 끌어내린다면 이곳에 목을 매고 뛰어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택시 노동자들이 31일 전주시청의 방해를 뚫고 시청 4층 기와지붕 아래를 점거했다.
“무슨 군사작전 훈련처럼 대열을 정비하고 80-100여 명의 원청 관리자들이 저희 1명당 적게는 7-8명 많게는 10명 이상이 달라붙어서 무자비하게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만 하더라도 이 과정에서 속목 인대를 다쳤고 옷이 다 찢겨지고 온몸을 다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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