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KT하청, 노동자에 ‘썩은 사과’ 추석 선물…도 넘은 ‘노동자 우롱’

KT하청, 노동자에 ‘썩은 사과’ 추석 선물…도 넘은 ‘노동자 우롱’

KT 용역업체 소장이 소속 노동자들에게 추석 선물이라며 ‘썩은 사과’를 건네 논란이다. KT에서 케이블 신‧증설 용역을 받아 운영하는 A업체는 지난 17일 소속 노동자 13명에게 각각 ‘썩은 사과’ 한 상자를 줬다. 노동자들이 받은 사과는 모두 표면이 검붉게 변하다 못해, 썩어 문드러진 사과였다.

굴절된 역사는 반복된다

굴절된 역사는 반복된다

사화의 정점에 섰던 훈구파와 사림파가 뒤바뀌어 권력의 중심이 이동했다고 해도, 본질은 바뀌지 않는 이유나, 여야가 바뀌었다고 해서 노동자들의 기본권이나 노동할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노동자 역사는 노동자가 기록하고 보존해야 굴절되지 않고 변질되지 않는 노동자역사가 된다.

LGU+, 불법파견 시정명령에 ‘꼼수 직접고용’

LGU+, 불법파견 시정명령에 ‘꼼수 직접고용’

엘지유플러스가 불법파견 시정명령에 따라 지난 9월 1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했지만, 실상은 직군 분리, 차별을 고착화해 노동, 시민사회계의 반발이 거세다. 희망연대노조 한마음지부(전 수탁사지부)와 시민사회단체는 18일 용산구 엘지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엘지유플러스의 직접고용은 꼼수이며 무늬만 정규직화라고 비판했다.

예술강사노조, 무기계약직전환심의위 점거 농성

예술강사노조, 무기계약직전환심의위 점거 농성

예술강사 노동자 5명이 지난 15일 용산구 삼경교육센터 내 ‘예술강사 무기계약 전환심의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했다. 예술강사 노동자들은 점거 농성을 통해 △무기계약직 전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준수 △처우개선 보장 △심의위 편파 운영에 대한 문체부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민간에 떠맡긴 사회서비스…‘사회서비스원’으로 국가가 책임져야”

“민간에 떠맡긴 사회서비스…‘사회서비스원’으로 국가가 책임져야”

민간에 방치된 사회서비스를 국가 운영으로 돌리기 위한 사회서비스노동자들의 직접 행동이 시작됐다. 현 정부의 보여주기식, 생색내기용 사회서비스 정책 추진에 반발한 것으로 정부와 서울시에 ‘제대로 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사회서비스 노동자들은 “주요 사회서비스의 95% 이상이 민간에 맡겨져 있다”라며 “믿고 이용할 시설만 부족한 게 아니라, 노동자의 낮은 임금, 고용불안, 고강도 노동 등 열악한 노동조건이 사회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교육공무직법과 이상한 공정성 논란

교육공무직법과 이상한 공정성 논란

지난 8월 30일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새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자 교사들은 빠르고도 확실하게 반응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교사 입장의 지명 철회 요구글이 등록되고 여기에 2만 명의 서명이 모이는 데는 만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교사들의 반대를 이렇게 순식간에 불러낸 버튼은 유 후보의 2년 전 교육공무직법안 발의 전력이었다.

쌍용차 해고자 복직 노노사정 합의…60% 연내 복직

쌍용차 해고자 복직 노노사정 합의…60% 연내 복직

쌍용자동차 해고자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쌍용차 투쟁 9년, 해고자와 가족 30명의 죽음 끝에 이뤄진 결과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쌍용자동차노동조합(기업노조), 쌍용자동차,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4일 노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해고자 복직 합의서를 발표했다.

포스코, 민주노조 배 띄운다…10월 중 노조 출범 소식 밝혀

포스코, 민주노조 배 띄운다…10월 중 노조 출범 소식 밝혀

50년 무노조 경영으로 악명 높은 포스코에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재 집행부를 구성 중이고 10월 중 공식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13일 오전 10시 금속노조는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노동자 금속노조 가입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1일 금속노조 포항지부가 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금속노조 가입개시 선언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열리는 금속노조 가입 보고 자리였다. 포스코 노동자들은 가면을 쓰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주시청 점거 택시 노동자 1명, 흉통으로 응급 이송

전주시청 점거 택시 노동자 1명, 흉통으로 응급 이송

전주시청을 점거한 택시노동자 1명이 10일 오후 4시 40분경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응급 이송됐다. 앞서 택시노동자 6명은 전주시의 전액관리제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지난 8월 31일 전주시청을 점거했다. 송 조합원은 지난달 저혈압과 스트레스성 심혈관 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택시지부는 건강이 나빠진 송 분회장에게 농성장 아래로 내려갈 것을 설득했다.

한신대 ‘총장 신임평가’ 고공단식 8일째…“민주화 위한 끝장 단식”

한신대 ‘총장 신임평가’ 고공단식 8일째…“민주화 위한 끝장 단식”

한신대학교 학생이 ‘총장 신임평가’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한신대 만우관 고공 단식에 돌입한 지 8일째다. 한신대 측이 약속한 ‘총장 신임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고공 단식 중인 김건수 학생은 <참세상>과의 통화에서 “8일 단식으로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으나 원칙적 해결 없이 단식을 멈출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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