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쌍용차 자결 노동자 장례…죽음 방기한 정부

쌍용차 자결 노동자 장례…죽음 방기한 정부

쌍용차는 바리케이드로 정문을 막았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한 조합원은 “그만 죽여”라고 울부짖으며 공장 안으로 헌화꽃을 던졌다. 유족은 같은 곳에서 “대체 정부는 뭐하는 거야”라고 외치며 주저앉았다.

통화, 위치 추적한 수사기관…헌재 “헌법 위배”

통화, 위치 추적한 수사기관…헌재 “헌법 위배”

헌법재판소가 28일 ‘기지국 수사’와 ‘휴대폰 위치추적’에 대해 헌법불합치를 결정했다. 불합치 결정에 따라 일반 시민에 대한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정보 수집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눈을 부라리게 되면

눈을 부라리게 되면

대법원이 인민재판보다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법원이 인민재판보다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재판관들이 ‘존경’이라는 수식어를 받을 만한지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게 하는 사건들이 터지고 있지요. 사법부 스스로 판사들의 정치성향을 은밀히 조사한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대법원이 재판결과를 놓고 박근혜 청와대와 정치적으로 거래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사법농단’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사태에서 주요한 피해자들은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사망한 쌍용차 해고자, 경찰 손배만 24억

사망한 쌍용차 해고자, 경찰 손배만 24억

‘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손잡고)’에 따르면 경찰은 이후 김 씨를 상대로 24억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경찰은 진압에 동원한 헬기, 기중기, 콘테이너 등 파손 비용뿐 아니라 폭력을 가한 경찰의 위자료까지 청구했다.

쌍용차 해고자 자결…노조 “생활고, 경찰 폭력 트라우마 극심”

쌍용차 해고자 자결…노조 “생활고, 경찰 폭력 트라우마 극심”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김 모 씨가 2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리해고와 국가폭력이 30번째 사회적 타살을 불렀다.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이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이후 생활고로 힘들어했고, 당시 경찰 폭력으로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경찰의 고백, 9년 전 여름의 쌍용차

경찰의 고백, 9년 전 여름의 쌍용차

⟨조현오, 도전과 혁신⟩“돌이켜봤을 때 제일 아찔했던 순간은, 조립공장 옥상 진입을 개시한 지 얼마 안 되어 노조원 2명이 공장 옥상에서 추락했다는 무전이 흘러나왔을 때였다.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들이 사망한다면 내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이제 집에 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곧 ‘어차피 그만둘 건데 상황을 확실하게 끝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공황상태에 빠져 있던 경찰관들에게 정적을 깨고 무전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나머지 공장 진입을 계속 진행해 깨끗하게 마무리 지었다. 오후 들어 다행히도 그들이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내가 여기서 그만둘 운은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교조 법외노조 유지는 박근혜 적폐의 계승”

“전교조 법외노조 유지는 박근혜 적폐의 계승”

진보정당들이 ‘법외노조 통보 즉각 취소’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 농성투쟁 중인 전교조를 지지하고 나섰다. 각 진보정당 대표자들은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직권으로 취소될 수 없다는 청와대의 입장을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이어받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 등 5개 진보정당은 2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 모여 전교조 농성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당사

노동당사

뜻밖의 세계(Hyperspace) – 민북마을 양지리 아카이브

뜻밖의 세계(Hyperspace) – 민북마을 양지리 아카이브

민북마을 ‘양지리’는 대북 선전용으로 군사적 통제아래 조성 된 이주민 공동사회이다. 이주민들의 삶은 소규모 주택 9평 1가구 2주택, 콘크리트 날림공사로 지어진 100채의 집안에서 시작됐다. 이제는 노인들만 남아 역사의 축이 그어놓은 텅 빈 무대와 같은 비현실적인 공간이 됐지만, 무대가 아닌 땅 위에서 삶의 공간을 쌓아온 80세 이상 주민 70여 명이 이곳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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