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일간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연대회의는 “4일간 연인원 4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번 파업이 “교섭 파행을 초래한 교육 당국의 무책임에 대한 불가피한 대응”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의 단체교섭 요구를 반복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원청의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11월 19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은 더 이상 법적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고 김충현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19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KPS의 불법파견 중단과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서울지방법원 판결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이 연달아 불법파견을 확인하고도 정부와 한전KPS가 직접고용을 미루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윤석열 정부가 시행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이 남긴 것은 인력감축과 필수공공서비스 축소였다. “공공기관을 방만하게 운영했다”고 지적하며 막무가내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감축을 ‘효율성’이라 포장한 결과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단 2년 만에 통폐합 48건을 포함한 총 817건의 지방공공기관 구조정이 이뤄졌다”며 “국민들이 공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줄어들거나 사라졌으며 졸속 통폐합과 구조조정으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인력감축, 고용불안 등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가 2025년 6월 뉴욕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고 지난 주 본선에서도 승리하면서, 암울한 정치적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던 좌파에게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그의 선거운동은 노동계급의 현실적 관심사, 특히 기후정책과 뉴욕 시민들의 물질적 조건 간의 연관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성공했다.
공항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안전한 일터, 안전한 공항”을 위한 현장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자회사 노사는 합의를 이뤘고, 실질적 책임 주체인 원청 모회사 공항공사들도 이미 수년 전부터 관련 제도 개선을 약속한 바 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진짜 사용자”인 정부는 “소극적 중재자” 역할을 자임할 뿐,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조치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발전 노동자들이 발전산업 민영화 반대와 불법파견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등을 위해 “정의로운 투쟁”에 나섰다가 해고된 노동자 187명의 복직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앞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정부 합동단속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성서공단에서 출입국사무소의 강제 단속을 피하던 20대 이주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한화오션이 28일, 조선하청 노동자들에게 제기했던 47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조건 없이 취하하기로 했다. 파업 이후 지난 3년간 고공농성과 단식을 비롯해 생을 건 투쟁을 힘겹게 이어온 조선하청 노동자들의 노력과 노동계・시민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다.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철회를 조건으로 약속했던,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복직 관련 교섭을 또다시 거부했다. 노동조합측 교섭위원으로 선정된 해고 노동자의 ‘자격’을 문제삼은 것이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이같은 현대차의 행태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이고 “국회와 노동자・시민 모두를 기만”하는 것이라 규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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