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기로 노사가 합의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사측이 노동조건을 후퇴하는 안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이에 항의하며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50일 넘게 농성을 한 것에 이어 서울에서 강원 원주까지 45km를 행진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출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가 있는 원주까지 행진했으며, 마지막 날인 오늘 원주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관리·감독 책임을 촉구했다.
세종호텔 해고자들과 연대 시민들이 세종호텔 로비를 기습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고진수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가 336일 만에 고공에서 내려와 땅을 밟고 직접 교섭에 참여했다. 7차 교섭에도 세종호텔 사측은 복직 요구를 거부하며 위로금만 제시하고 있다.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 시민들은 “진짜 사장 주명건”의 교섭 참여 등을 요구하며 호텔 로비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14일 오후,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336일간 고공농성을 이어온 고진수 세종호텔지부 지부장이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부당노동행위를 모두 인정한 가운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12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최대주주로서 노사관계 정상화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로 시청 앞 천막농성이 50일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는 1월 6일 인천 한국GM 본사 정문 앞에서 농성을 시작하고 “새해 첫날 하청노동자 120명을 집단해고한 진짜 사장 한국GM을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지회는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업체 폐업과 계약해지를 통해 집단해고가 이뤄졌다”며 “이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2026년을 ‘원청교섭 원년’으로 선포하고, 간접고용·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7일 청와대 앞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원청이 교섭 책임을 져야 한다”며 “원청교섭 구조 확립이 노동시장 불평등과 노동권 하향 경쟁을 막는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의 산재 사망을 은폐하려 한 쿠팡 전·현직 대표를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이 경찰에 고발했다. 공공운수노조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범석 쿠팡 의장과 해럴드 로저스 대표, 박대준 전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1일, 한국GM 세종물류센터에서 부품물류업무를 담당해 온 우진물류 소속 하청노동자 120명 전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지난 11월 28일, 문자와 메일, 등기우편으로 해고통보를 받은 노동자들은 길게는 20년을 일한 노동자들이 2025년 12월 31일부로 해고된 것이다.
30일 예정된 국회 연석청문회에도 김범석 쿠팡이사회 의장은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는 29일, 쿠팡 본사 앞에서 ‘반노동 반사회 범죄기업 쿠팡 규탄 노동자 시민 공동행동’을 열고 “김범석 의장의 국회 출석과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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