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근기법 개정된다 한들, ‘가짜 휴게시간’ 없어지지 않아”

“근기법 개정된다 한들, ‘가짜 휴게시간’ 없어지지 않아”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사회서비스노동자들이 정부에 휴게시간 보장과 장시간 노동 개선 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가 현장실태 점검 없이 민간사업주들에게 ‘휴게시간을 알아서 보장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며, 정부가 ‘휴게시간 보장’의 대책과 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KEC, 기본급 삭감…“해도 너무한 최저임금 꼼수”

KEC, 기본급 삭감…“해도 너무한 최저임금 꼼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KEC지회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KEC로부터 지난 10일 4월 급여를 받았는데 3월보다 기본급이 줄었다”며 “최저임금 위반만 피하면 된다는 KEC의 경영방침이 낳은 꼼수”라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회사 다니면서 기본급 깎이는 공장은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공공성에 기반한 노동사회 새 디자인, 장애인 노동권 대안으로 논의해야

공공성에 기반한 노동사회 새 디자인, 장애인 노동권 대안으로 논의해야

“지금까지 이런 주장을 장애계 내에서만 하다 보니 정부는 기존의 장애인 복지일자리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노동권 전반에 대해 고민하는 (장애계 외의) 단체들도 함께 고민하면 좋겠다”

충무아트센터 파업 돌입…‘무료노동’ 2500시간 달해

충무아트센터 파업 돌입…‘무료노동’ 2500시간 달해

대표적인 공공문화예술기관인 충무아트센터 노동자들이 인원충원을 요구하며 11일 파업에 돌입해 주목된다. 충무아트센터는 중구청이 출연한 (재)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종합예술기관이다. 파업에 돌입한 노동자들은 무대 음향, 조명, 전기 등을 관리하는 기술직이다.

문재인 정권 1년, ‘민중공동행동’ 출범

문재인 정권 1년, ‘민중공동행동’ 출범

문재인 정권 1년을 맞은 10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민중공동행동’으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들은 새로운 정부 출범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많은 미완의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촛불 민의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람 죽이는 비밀도 지켜줘야 할까?

사람 죽이는 비밀도 지켜줘야 할까?

영업비밀이라는 미명 하에 노동자와 소비자들이 목숨을 잃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까지 지출하는데도 영업비밀을 고수하는 이유는 단 하나, 기업의 이윤창출 때문입니다.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건, 비용을 최소화해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건, 아예 비용구조 자체를 숨겨 이익을 부풀리기 위해서건 말이죠.

문 정부 취임 1년 앞두고, 금속노조 ‘시국농성’ 돌입

문 정부 취임 1년 앞두고, 금속노조 ‘시국농성’ 돌입

문재인 정부 취임 1년을 하루 앞둔 9일.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호규, 금속노조)이 정부의 노동배제정책 철회 및 노동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 1년간의 강제 구조조정으로 인해 일할 권리가 후퇴됐다며 5월 한 달 간 거리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제로 시대에 지자체에서 벌어지는 대량 해고

비정규직 제로 시대에 지자체에서 벌어지는 대량 해고

춘천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춘천환경공원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청와대 앞 상경투쟁에 나섰다. 민간 위탁업체 소속인 이들은, 민간 위탁의 여러 문제를 지적하다 민간 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채용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중부지역일반노조 춘천지부는 8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제로시대는 선언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정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장의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문 정부의 노동정책 1년, 노동계에서 평가 엇갈려

문 정부의 노동정책 1년, 노동계에서 평가 엇갈려

오는 10일 임기 1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천명했다. 오늘 토론회에선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이 역대 정권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후퇴한 점도 상당하다는 것, 그 내용에 있어서 효과가 작다는 것, 파격적 공약이지만 담론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 등 비판적 평가도 이어졌다.

안전사회로의 약속, 우리는 그 날이 생생한데

안전사회로의 약속, 우리는 그 날이 생생한데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19세 청년 ‘김 군’이 떠난 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지하철 노동자들은 아직 그때의 분노를 삭이지 못한 채 매일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서울교통공사(전 도시철도공사)가 100% 출자해 만든 자회사 도시철도엔지니어링(도시철도ENG) 소속 노동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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