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운동은 사향산업의 길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들린다. 그러면 사회운동은 무슨 길에 접어들었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운동' 이라 이름붙여진 많은 일들이 예전처럼 활발하거나 뭍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진 못하다. "아직도 그런 일을 하냐"는 말을 들을 때도 있다.
문민정부 수립 직후 군사독재의 잔재 청산 차원에서 이미 완성되었 어야 할 노동관계법이 뒤늦게나마 진행되고 있으나 '개혁이 아닌 개악 '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되었던 현대중공업(사장 김정국, 현중)의 단체교섭 이 파행을 겪더니 급기야 노조간부들의 단식농성으로 치닫고 있다.
대우정밀해고복직실천협의회(의장 박종석) 소속 해고자 현종복씨는 지난달 30일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 씨를 집단폭행 지시·방조혐의와 김윤경(대우정밀 노무과장) 씨외 폭행가담자를 폭행혐의로 검찰청에 고소했다.
노당선자 “믿어달라” 대화와 타협만 강조 “가압류, 손배는 합법적, 쌍방 타협할 필요 있다” “부당노동행위 합법으로 교묘히 위장되 어려워, 직장 점거농성은 합법적인 형태 아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성 인정”요구에 오래 걸리는 건데 당장 해달라는 건 어려워”
두산중, 13일 오마이뉴스 기자 명예훼손으로 고소, 사내출입금지 조치 두산중공업의 색다른 고백, “특수절도” 고소 “정부, 경총, 두산중공업 노조파괴에 가담”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왜 내가 해고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포기할 수 없죠. 저는 이런 부당한 해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돈을 더 많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원상 회복만 시켜 놓으라는 겁니다. 끝까지 남는 놈이 승리합니다”
노동시간 단축과 농가부채 해결 등의 요구를 내걸고 10일 서울역에서 열린 제 2차 민중대회는 현 정부에 분노한 시위대와 경찰들 사이의 격렬한 충돌을 빚으면서 끝났다.
.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일용·임시직 노동자의 비중은 지난 4월 52.7%에서 52.9%로 더 높아졌다. 신규 취업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다.
외부에서는 정부가 대화에 적극 나서려 하고 있는 데 금융산업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정부는 금융산업노조측에 어떤 공식경로도 대화제의를 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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