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는 ‘출근’, ‘아내’, ‘연말정산’, ‘새 작업복’ 등 해고자들의 바람을 흰 천에 적어 덮어 씌웠다. 해고자들은 차량을 이끌고 10년의 상황이 담긴 ‘상하이 먹튀’, ‘3000 해고’, ‘살인 진압 국가 폭력’ 등이 적힌 문을 통과했다. 차량 열 대 또한 투쟁 10년을 의미한다.
4월 말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되며 한반도 군사 긴장이 빠르게 대화 분위기로 바뀌고 있지만, 사드 문제는 아직 달라질 조짐이 없다. 사드철회 평화회의는 “3.6 남북 합의를 통해 법적 근거도 없고 군사적 효용성도 없으며, 절차적 정당성도 없었던 사드 배치의 유일한 핑계인 북핵 위기와 미사일 실험은 멈추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민주당 전북도당사 농성을 시작했다.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확대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을 국회에서 추진하는 것에 대한 규탄의 의미라고 노조는 설명했다.
유성기업 노조파괴로 숨진 한광호 열사의 2주기 추모 결의대회가 16일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 금속노조 유성기업영동·아산지회 조합원과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현대차에 열사 죽음의 책임을 묻고, 정몽구 회장의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경사형 휠체어리프트의 역무원 호출버튼을 누르려던 장애인이 계단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그러나 신길역과 서울교통공사 측은 안전 관리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이에 사망한 故 한덕경 씨의 유족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은 15일 신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민중단체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16개 진보민중단체는 14일 오전 9시 법원 삼거리 검찰청 앞에서 “권력을 사유화 한 파렴치한 범죄왕 이명박을 구속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역대 대통령 중 다섯 번째로 검찰에 출두하지만 이렇게 광범위하고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유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비정규직 자동차판매 노동자들로 이뤄진 전국자동차판매연대노동조합의(판매연대노조) 금속노조 가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 12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금속노조 45차 임시대의원대회는 현장 발의된 판매연대노조의 가입 건을 다루다 성원 부족으로 유회됐다.
여성 노동자는 가부장제와 팔레스타인인 차별이란 이중 차별과 임금 격차에 시달린다. 이스라엘의 모든 여성 노동자 임금은 남성 노동자의 85% 수준이고, 팔레스타인 노동자는 유대인 노동자 임금의 절반을 받는다. 물론 동일한 노동을 하는 경우이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여성 노동자는 70년간 그리고 지금도 점령, 신자유주의, 가부장제, 국가적 차별 정책 등 겹겹의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12일 조계사부터 청와대까지 오체투지를 벌였다. 이들은 쌍차 해고자 130명에 대한 원직 복직을 요구했다.
<그새죽>이 나오기까지 민주노총은 4개월 넘게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다. 민주노총은 우선 20~30대 젊은 미조직 노동자를 타깃으로 잡았다. 그러기 위해 민주노총은 지난해 9월 20일 청년조합원 간담회를 열었다. 노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조합원이 모인 이날 간담회는 날 것의 대화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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