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권력에 휘둘려온 인권위의 10년…혁신위, 13개 권고 발표

권력에 휘둘려온 인권위의 10년…혁신위, 13개 권고 발표

국가인권위원회가 독립되고 힘 있는, 실질적 인권 보호를 위한 기관이라는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2월 1일 하태훈 혁신위원장은 “권고안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인권위, 무엇보다 국민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인권위가 제대로 국가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인권거버넌스의 한 축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권고했다.

“연세대의 땡깡, 왜 비정규직 노동자가 받아줘야 하나?”

“연세대의 땡깡, 왜 비정규직 노동자가 받아줘야 하나?”

2018년이 되자마자 연일 신문을 장식하는 소식은 ‘최저임금’에 대한 각종 논란이다. 그중 하나는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들이 최저임금 인상 및 임금인상을 빌미로 실시하는 청소, 경비노동자에 대한 구조조정이다. 대학들은 전일제 노동자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초단시간 노동자를 고용하기 시작했다. 연세대는 그 선두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었다.

우체국시설관리단 비정규직 첫 파업…“자회사 착취 끝내자”

우체국시설관리단 비정규직 첫 파업…“자회사 착취 끝내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가 첫 파업을 벌였다.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 비정규직 노동자 약 400명은 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우체국시설관리단 본사 앞에서 직접고용,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석…“협의로 합의 수준 높일 것”

민주노총,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석…“협의로 합의 수준 높일 것”

민주노총이 31일 노사정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 양대노총이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한 것은 2009년 11월 복수노조 허용-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를 논의했던 노사정 6자 대표자회의 이후 처음이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140명 기습 해고 통보

한국지엠 비정규직 140명 기습 해고 통보

지난 29일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142명이 기습적인 해고 통보를 받았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2개 하청업체 폐업에 따른 대량해고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2개 하청업체 폐업에 따른 대량해고다. 인소싱을 강행한 업체들이 폐업하며 한국지엠이 대량해고를 기획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포스코 질식사고, 밸브 작동 잠금장치 안 하고 투입…보호구도 구비 안 돼

포스코 질식사고, 밸브 작동 잠금장치 안 하고 투입…보호구도 구비 안 돼

질소 유입 밸브가 열려 가스가 유입돼 노동자 4명이 사망한 경북 포항 포스코 질식사고 당시 밸브 작동 잠금장치를 하지 않고, 노동자를 작업에 투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가스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수동 밸브와 ‘맹판’도, 작업 시 지급해야 할 호흡용 보호구도 인원수만큼 갖춰져 있지 않아 원청인 포스코에 대한 책임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청년 여성노동자, 자유한국당 찾아 “최저임금 공격 중단하라”

청년 여성노동자, 자유한국당 찾아 “최저임금 공격 중단하라”

7,530원으로 인상된 최저임금을 두고 보수진영의 무력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선두에서 최저임금을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여성 등 최저임금 당사자들은 자유한국당사를 찾아 “최저임금 의미를 부정하고, 최저임금 인상 발목을 잡는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유니온,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30일 오전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SK건설 하청업체, 고성 화력발전소 부당노동행위 논란

SK건설 하청업체, 고성 화력발전소 부당노동행위 논란

SK건설이 경남 고성군 하이면 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에게 한국노총 가입을 강요하고, 민주노총 단체협약을 일방 폐기하는 부당노동행위로 논란이 일고 있다.

75M 굴뚝에서 바라본 헬조선

75M 굴뚝에서 바라본 헬조선

서울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날. 이렇게 추운 날엔 목동 열병합 발전소의 네 개 굴뚝에서 쉼 없이 연기가 나야 한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하나의 굴뚝에선 연기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그 굴뚝 위에는 빨갛고 파란 플래카드가 펄럭인다. 하루 두 번씩 하늘에서 밧줄이 내려오는 곳. 밤이 되면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몰려와 그 곳을 향해 손을 흔든다.

포스코 질식사고 유족들, “어느 기관도 상황 안 알려줘, 포스코 공화국이냐”

포스코 질식사고 유족들, “어느 기관도 상황 안 알려줘, 포스코 공화국이냐”

“25일 노동부 보고 문서에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유족들에게 설명하겠다고 적혀 있었지만, 지금까지 어느 기관도 유족들에게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다. 포스코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상황을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고 있다. 여기가 포스코 공화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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