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정규직도 안됐는데 해고 불안까지”…이중고 겪는 학교비정규직

“정규직도 안됐는데 해고 불안까지”…이중고 겪는 학교비정규직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대책에서 제외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사업종료, 기간만료로 해당 비정규직 사업을 없애는 조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2월까지 최대 8만 명이 계약종료를 앞두고 있어 해고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민주노총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6일 오전 민주노총 1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교육청이 말로만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방안을 촉구했다.

아사히글라스 해고노동자, 대구지검 앞 천막농성장 다시 세웠다

아사히글라스 해고노동자, 대구지검 앞 천막농성장 다시 세웠다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이 12일 수성구청의 행정대집행으로 철거됐던 대구지방검찰청 앞 농성장을 다시 설치했다. 검찰은 노동자들이 회사를 고소한 불법파견·부당노동행위에 대해 2년 5개월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노동자들은 농성장을 철거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끝가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서촌 궁중족발 3차 강제집행, 시민 100명이 막아내

서촌 궁중족발 3차 강제집행, 시민 100명이 막아내

15일 오전 100명에 가까운 시민이 종로구 서촌의 ‘궁중족발’에 대한 인도가처분 집행을 막아냈다. 앞서 ‘궁중족발’은 2016년 1월 임대인(건물소유주)이 임차인에게 보증금 3천만 원, 임대료 297만 원을 보증금 1억 원, 임대료 1,200만 원으로 4배 인상을 요구하며 ‘젠트리피케이션’ 분쟁이 터졌다. ‘궁중족발’이 위치한 종로구 서촌은 일명 ‘핫플레이스’로 상권이 발달하고 있는 지역이다.

파인텍 고공농성 64일…건강 진단 위해 굴뚝 오른 의사들

파인텍 고공농성 64일…건강 진단 위해 굴뚝 오른 의사들

의사들이 64일째 75m 굴뚝에서 농성 중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박준호 조합원의 건강을 진단하기 위해 굴뚝을 올랐다. 의사들은 조합원들의 건강이 좋지 않고, 굴뚝 현장은 매우 열악하다고 밝혔다. 홍기탁 전 지회장은 검진 후 굴뚝에서 전화 통화로 “지난주 영하 15도의 강추위 때는 정말 힘들었다”며 “농성장은 얼음으로 둘러싸였고 바닥은 냉기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러나 10년 넘게 싸워도 내 일자리 하나 없고, 노조도 못 하는 세상이 억울해서 (농성을) 그만두지 못하겠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도 자본가 세상은 달라진 게 없다”고 전했다.

올림픽 성화봉송 반대 기습 시위

올림픽 성화봉송 반대 기습 시위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봉송 중 올림픽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가 벌어졌다. 문화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활동가 십여 명은 13일 서울역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성화봉송 경로를 따라가며 “올림픽을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양대노총, 사회적대화 공동대응 확인

양대노총, 사회적대화 공동대응 확인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12일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양대노총은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 대화에 공동 대응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양대노총은 간담회 후 공동브리핑을 통해 “사회적대화 관련 양 노총이 함께 대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공동으로 지속해서 소통하며 노력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건비 가이드라인 없는 여성 시설…노조 시위하자 계약수탁 종료

인건비 가이드라인 없는 여성 시설…노조 시위하자 계약수탁 종료

만 7년 이상 운영돼 왔던 ‘여성 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이런 기관이 하루아침에 잠정 폐쇄된 원인이 무엇일까. 노조원과 비노조원,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 울산시는 모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갈등이 극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밑바닥에는 급여테이블이 있었다. 그리고 재단은 노조 시위를 문제로 시설 위탁에서 손을 뗐다.

동료 죽음 알린 죄, 4억…하이디스 손배 2심 앞둬

동료 죽음 알린 죄, 4억…하이디스 손배 2심 앞둬

하이디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전인수)가 ‘열사 기자회견’을 했다는 이유로 하이디스지회 이상목 지회장에게 청구한 4억 원의 손해배상 2심 판결이 오는 19일 열린다.

연세대 30명, 고려대 10명 구조조정…‘최저임금 꼼수’ 대책 시급

연세대 30명, 고려대 10명 구조조정…‘최저임금 꼼수’ 대책 시급

서경지부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2017년 12월 31일자로 총 30명의 청소, 경비노동자를 감축했다. 연세대는 이들 30명을 정년퇴직자로 받으면서 신규 직원은 고용하지 않았다. 연세대 노사 단체협약에 따르면 정년퇴직자 결원은 기존 용역업체의 노동자로 충원해야 한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카허 카젬 사장 고발

한국지엠 비정규직, 카허 카젬 사장 고발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을 불법파견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는 10일 대검찰청 앞에서 고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지엠은 불법파견으로 2차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불법 고용 사업장인데 시정조치는커녕 ‘인소싱’으로 비정규직을 대량 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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