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악질 사업주’ 기륭전자 회장, 결국 징역1년 법정구속

‘악질 사업주’ 기륭전자 회장, 결국 징역1년 법정구속

기륭전자 최동열 회장이 법원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기륭전자는 2005년부터 비정규직 노동자를 탄압하는 ‘악질 사업장’으로 유명하다. 최동열 회장은 2005년 7월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비정규직을 전원 해고, 2013년 12월엔 노사가 맺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합의를 거부하고 야반도주한 바 있다.

전교조-공무원노조, 공약 이행 촉구하며 총력투쟁 선포

전교조-공무원노조, 공약 이행 촉구하며 총력투쟁 선포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노조할 권리를 위해 하반기 연대투쟁에 나선다.

학교비정규직 9만 명, 25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

학교비정규직 9만 명, 25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

이번 총파업 돌입은 사용자인 교육부·교육청이 연대회의와의 집단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간 탓이다. 사용자는 2017년 임금을 논의하는 이번 집단교섭에서 ‘2018년 임금삭감안(통상임금 산정시간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하향 조정)’을 제시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려 내세운 안이다. 사용자는 이를 받지 않으면 근속수당은 논의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근속수당 1년당 3만 원 인상을 요구한 노조는 이에 항의하며 지난 27일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출근하러 왔습니다”…7년 만에 공장으로 돌아간 상신브레이크 조정훈

“출근하러 왔습니다”…7년 만에 공장으로 돌아간 상신브레이크 조정훈

“이 시간에 출근선전전하러 공장에 오다가,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니 이상하네요” 10일 오전 7시, 달성공단 상신브레이크 해고자였던 조정훈(43)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이른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은 조정훈 수석부본부장이 상신브레이크로 복직하는 날이다. 지난 2010년 12월 파업으로 징계 해고된 후, 꼬박 6년 11개월 만이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서 출발한 그는 용연사 길을 따라 차로 20분을 달렸다. 아침 안개가 가시지 않은 길로 달성공단으로 출근하는 차들이 줄지었다. 약 7년 만에 출근길이 “되게 뭐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덤덤하다”던 그는 공장 앞에 도착하자 이내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8월 금속노조 상신브레이크지회 파업 후, 상신브레이크는 그해 12월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노조 간부 등 조합원 5명을 해고했다. 3개월 뒤인 2011년 3월,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조정훈 수석부본부장을 포함한 해고자 2명에게 부당해고라고 판정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도 같은 판정을 내렸고,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은 5명 중 4명에게 부당해고 판결을 내렸다. 2013년 서울고등법원 판결 후, 지난 4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기까지 3년이 넘게 걸렸다. 복직될 거란 자신은 있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조정훈 수석부본부장은 “저랑 대용이 형은 황당한 게

서촌 강제집행 충돌…상인, 시민들이 막아내

서촌 강제집행 충돌…상인, 시민들이 막아내

10일 오전 용역 경비가 경복궁 서촌의 한 가게를 상대로 강제집행을 시도해 상인, 시민들과 충돌했다. 오전 6시부터 임대인이 동원한 용역 경비와 상인들이 4시간 동안 대치, 충돌한 끝에, 법무부 집행관은 집행 불능을 결정하고 오전 10시에 철수했다. 상인 한 명은 한때 격해진 충돌로 치아가 부서졌다고 주최(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측은 밝혔다.

김씨 이야기를 찾습니다

김씨 이야기를 찾습니다

김씨는 어디에나 있다. 콜센터에도 있고, 판매영업소, 이삿짐센터, 배달, 드러그스토어, 마트에도 있다. 하지만 김씨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김씨는 비정규직 조직률 2%이라는 노동조합 울타리 너머에, 좋은 일자리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말하는 대통령의 사각지대에 있다.

동양시멘트 비정규직 승리, 시멘트업계 나비효과 만들 수 있을까?

동양시멘트 비정규직 승리, 시멘트업계 나비효과 만들 수 있을까?

2015년 해고된 동양시멘트지부 조합원들이 오는 10월 16일부터 현장으로 복귀한다.

최저임금 줬다 뺏는 정부…단식 나선 학교비정규직

최저임금 줬다 뺏는 정부…단식 나선 학교비정규직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물러날 곳이 없다”고 호소했다. 지난겨울, 박근혜 퇴진을 위한 ‘광화문 텐트촌’의 한기가 엄습한 듯했다. 광화문 촛불로 정권을 교체했지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단식 농성 중이다. 농성장에서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김영애 경기지부장과 이민정 조직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노조파괴’ 기업에서 ‘100% 불법파견’ 이끌어낸 청년들

‘노조파괴’ 기업에서 ‘100% 불법파견’ 이끌어낸 청년들

만도헬라 노동자들은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청년들이다. 노동부의 불법파견 인정 후, 조합원들은 여전히 공장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만도헬라 공장 앞에서 배태민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지회장을 만났다.

KTX 승무원 400여 명 첫 파업…“용역 자회사 끝내자”

KTX 승무원 400여 명 첫 파업…“용역 자회사 끝내자”

KTX 승무원 400여 명이 소속된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가 29일 오전 4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코레일관광개발 노동자가 민주노총 철도노조에 가입한 2013년 이래 첫 파업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철도공사가 2006년 KTX 승무 업무를 외주화하기 위해 세운 자회사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 280여 명이 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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