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100일간 우리 어디까지 왔나

100일간 우리 어디까지 왔나

어쩌면 우리는 딱 여기까지 왔다. 묻혀 있던 차이가 마침내 드러나고, 익숙한 생각과 감각이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세상’을 발목 잡는 이 상황. 여기까지 온 걸음들을 인정하고, 나아가 존중하겠다면 다음의 질문들을 던지고 답하는 데까지도 우리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노조’하는 세상은 올까?

누구나 ‘노조’하는 세상은 올까?

8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노조의 조직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고 정부도 노조 조직률을 높이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며 “노조의 결성을 가로막는 여러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행위는 강력한 의지로 단속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방부, “7일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성주·김천 반대 주민 “저지하겠다”

국방부, “7일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성주·김천 반대 주민 “저지하겠다”

국방부가 내일(7일)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되면 사드 1개 포대 배치가 완료된다. 성주, 김천 주민들과 사드 반대 단체 회원 300여 명은 사드기지로 진입하는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물리력으로 저지하겠다”면서 6일 오후 3시부터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30년 전 여름, 세상을 뒤흔든 100일의 정신 복원해야”

“30년 전 여름, 세상을 뒤흔든 100일의 정신 복원해야”

현재 닥친 노동운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87년 노동자 대투쟁 정신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바닥을 치는 노조 조직률, 사라진 연대 투쟁, 홀로 싸우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노조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대 청소‧경비노동자 본관 점거…“홍익대에 인권은 없다”

홍대 청소‧경비노동자 본관 점거…“홍익대에 인권은 없다”

홍익대학교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생활임금 쟁취를 위해 홍익대학교 본관을 점거했다. 2011년 홍익대 청소‧경비노동자 대량해고 사태 후 6년 만이다.

그때 그 시절 – 일자리 20년 史

그때 그 시절 – 일자리 20년 史

벌써 20년 전 얘기다. 이제 한 세대가 지났으니, 97년 즈음의 사건들은 그저 힘들었던 인생의 고비쯤으로 넘길 만하다. 하지만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고 했나. 20년 전의 악몽 같던 기억들은 줄곧 미래를 선점해버렸다. 유행가가 변하고, 패션이 바뀌고, 생활과 문화가 바뀌어도 허덕임과 불안감이 언제나 따라붙었다. 20년간 숱한 일자리 정책들이 쏟아졌건만, 자꾸 허공에 노를 젓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KBS MBC 4일 총파업 돌입, 각계각층 지지 이어져

KBS MBC 4일 총파업 돌입, 각계각층 지지 이어져

공영방송 KBS와 MBC가 5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하며 언론 적폐 청산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시작했다.

전교조가 ‘기간제의 선별적 정규직화’를 들고 나올 줄이야

전교조가 ‘기간제의 선별적 정규직화’를 들고 나올 줄이야

전교조 중집이 기간제 교원의 문제해결 방향으로 결정한 것은 ‘상시지속적’으로 근무하는 기간제 교원은 정부가 책임지고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이는 곧 상시지속성 여부에 따른 선별적 정규직 전환을 의미한다.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정치기본권 쟁취’ 총력투쟁 나선다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정치기본권 쟁취’ 총력투쟁 나선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외노조 철회, 정치기본권 보장, 경쟁주의 성과급 및 교원평가제 폐지를 위한 하반기 총력투쟁에 나선다.

전교조 ‘영어회회전문강사 폐지’, 비정규직 밀어내기?

전교조 ‘영어회회전문강사 폐지’, 비정규직 밀어내기?

전교조는 제도를 즉각 폐지하고, 그 자리에 정규직 교사를 배치하라는 입장이다. 때문에 전교조가 사실상 영전강 대량 해고를 요구하고 있다는 비판적 목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전교조 나름대로 영전강 처우에 대한 기본 방향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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