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한광호 열사는 장례도 못 치렀는데… “유시영, 정몽구 구속하라”

한광호 열사는 장례도 못 치렀는데… “유시영, 정몽구 구속하라”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가 목숨을 끊은 지 330일이 됐다. 노동계 최장기 열사 투쟁이 됐지만 유성기업과 현대차는 최소한의 장례절차도 보장하지 않아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유성기업지회를 비롯한 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노조 파괴 주범’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돼야”…손배가압류 피해 노동자 눈물로 호소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돼야”…손배가압류 피해 노동자 눈물로 호소

사내 커플로 삭 틔운 이 부부의 결혼 생활은 KEC의 투쟁과 나란히 이어져 왔다. 결혼한 지 4개월 만에 회사가 일방적으로 직장을 폐쇄했고 이 때문에 신혼집 대신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사측이 낸 30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때문에 150만 원을 뺀 나머지 월급을 압류당하고 있다. 김 씨는 “지옥 같은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농성 100일 차 투쟁사업장 공동투쟁 “박근혜에 종신형을”

농성 100일 차 투쟁사업장 공동투쟁 “박근혜에 종신형을”

전국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정부서울청사 앞에 농성장을 차린 지 100일이 지났다. 겨울 광화문에 몰아친 눈과 바람을 여기서 다 맞았다. 하지만 이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싸운 지는 벌써 2년째이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종신형을 선고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정권교체론’으로 흘러가는 대선 국면을 우려하며 선거판이 아닌 투쟁을 통해 노동자 민중의 삶을 바꾸자고 호소했다.

‘재벌 게이트’ 최대 피해 노동자…특검에서 청와대까지 대행진한다

‘재벌 게이트’ 최대 피해 노동자…특검에서 청와대까지 대행진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최대 피해자인 노동자 수천 명이 특검 사무실부터 청와대에 이르는 대행진을 한다. ‘새로운 세상, 길을 걷자 박근혜-재벌총수를 감옥으로 대행진 준비위원회(준비위)’는 8일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행진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민중후보’ 및 ‘선거연합정당’ 등 정치방침 부결

민주노총, ‘민중후보’ 및 ‘선거연합정당’ 등 정치방침 부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 민주노총)이 상정한 정치방침이 좌초됐다. 조기 대선 방침으로 내놓았던 ‘민중단일후보’ 전술과, 내부 이견이 컸던 ‘선거연합정당’ 추진 계획까지 모두 부결됐다. 안건 부결 후에는 정족수 미달로 대의원대회 자체가 유회되면서, 올해 투쟁 계획조차 상정하지 못했다.

민주노총 대상 손배 청구만 1,600억…“억 소리 나는 손배, 노동자는 숨 쉬고 싶다”

민주노총 대상 손배 청구만 1,600억…“억 소리 나는 손배, 노동자는 숨 쉬고 싶다”

기본 10억 원 이상. 민주노총 사업장만 1,600억. 기업이 노동자 대상으로 청구한 손해배상 규모다. 손배 피해노동자가 직접 국회에서 ‘신종 노조탄압’으로 나타난 손배가압류 문제를 해결하고, 노조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을 요구했다.

올해만 두 번째 집배원 사망…쏟아지는 물량에 일요일도 출근

올해만 두 번째 집배원 사망…쏟아지는 물량에 일요일도 출근

충남 아산 영인우체국 소속 조 모 집배원이 지난 6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자택을 찾은 동료가 조 씨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긴급 조사…야당 환노위 “혁신안 미흡”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긴급 조사…야당 환노위 “혁신안 미흡”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임금체불 사태를 일으킨 이랜드파크 긴급현장조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랜드파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은 5대 혁신안을 발표하며 임금체불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아르바이트 노동자 임금을 후려치는 포괄임금제 등에 대해선 소극적인 개선 의지에 질타를 받기도 했다.

표창원 징계…문화예술계 “정치권, 표현의 자유 훼손”

표창원 징계…문화예술계 “정치권, 표현의 자유 훼손”

문화예술단체가 표현의 자유 침해를 문제로 <더러운 잠>을 훼손한 새누리당 외곽조직과 보수단체 회원들에 법적인 책임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표창원 의원 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노동운동진영의 ‘민중후보’ 전술

생사의 갈림길에 선 노동운동진영의 ‘민중후보’ 전술

노동진영 내부는 의견 충돌로 대선 대응 전술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애초 ‘민중경선’카드를 들고 나왔던 민주노총은 오는 7일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정치방침을 결정한다는 계획이지만, 각 정치세력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반발이 터져 나올 가능성도 상당하다.

기사 26,11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