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삼성 LCD공장 노동자 첫 산재 인정…“희망 놓지 않겠다”

삼성 LCD공장 노동자 첫 산재 인정…“희망 놓지 않겠다”

오늘 판결 선고를 직접 지켜보진 못했지만 김미선 씨도 승소 판결에 기뻐했다. 김 씨는 현재 다발성경화증의 악화와 후유증으로 1급 시각 장애를 비롯해 고관절과 무릎 연골에도 심한 손상을 입었다. 김 씨는 “20대 때 시력을 잃고 젊은 시절을 다 보냈는데 이제라도 산재가 인정돼서 정말 다행”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의 항소가 우려되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자 대행진, 특검부터 청와대까지…“새로운 세상 위해 걷는다”

노동자 대행진, 특검부터 청와대까지…“새로운 세상 위해 걷는다”

노동자, 시민 약 천 명이 10일 오후 4시 반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부터 청와대까지 이르는 대행진에 나섰다. 거리만 16km, 행진 시간은 30시간, 기온은 영하 10도다.

유성,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현대차 본사 기습 시위

유성,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현대차 본사 기습 시위

유성기업,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속을 촉구하며 현대차그룹 본사, 현대글로비스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16Km 행진에 나서는 이유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16Km 행진에 나서는 이유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2월 10일 시작되는 ‘새로운 세상, 길을 걷자 1박2일 행진’에 함께 합니다. 우리가 제안하고 함께 걷는 이 길은 유성기업 노동자의 투쟁의 길이고, 반드시 바꿔야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한광호 열사는 장례도 못 치렀는데… “유시영, 정몽구 구속하라”

한광호 열사는 장례도 못 치렀는데… “유시영, 정몽구 구속하라”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가 목숨을 끊은 지 330일이 됐다. 노동계 최장기 열사 투쟁이 됐지만 유성기업과 현대차는 최소한의 장례절차도 보장하지 않아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유성기업지회를 비롯한 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노조 파괴 주범’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돼야”…손배가압류 피해 노동자 눈물로 호소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돼야”…손배가압류 피해 노동자 눈물로 호소

사내 커플로 삭 틔운 이 부부의 결혼 생활은 KEC의 투쟁과 나란히 이어져 왔다. 결혼한 지 4개월 만에 회사가 일방적으로 직장을 폐쇄했고 이 때문에 신혼집 대신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사측이 낸 30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때문에 150만 원을 뺀 나머지 월급을 압류당하고 있다. 김 씨는 “지옥 같은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농성 100일 차 투쟁사업장 공동투쟁 “박근혜에 종신형을”

농성 100일 차 투쟁사업장 공동투쟁 “박근혜에 종신형을”

전국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정부서울청사 앞에 농성장을 차린 지 100일이 지났다. 겨울 광화문에 몰아친 눈과 바람을 여기서 다 맞았다. 하지만 이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싸운 지는 벌써 2년째이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종신형을 선고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정권교체론’으로 흘러가는 대선 국면을 우려하며 선거판이 아닌 투쟁을 통해 노동자 민중의 삶을 바꾸자고 호소했다.

‘재벌 게이트’ 최대 피해 노동자…특검에서 청와대까지 대행진한다

‘재벌 게이트’ 최대 피해 노동자…특검에서 청와대까지 대행진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최대 피해자인 노동자 수천 명이 특검 사무실부터 청와대에 이르는 대행진을 한다. ‘새로운 세상, 길을 걷자 박근혜-재벌총수를 감옥으로 대행진 준비위원회(준비위)’는 8일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행진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민중후보’ 및 ‘선거연합정당’ 등 정치방침 부결

민주노총, ‘민중후보’ 및 ‘선거연합정당’ 등 정치방침 부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 민주노총)이 상정한 정치방침이 좌초됐다. 조기 대선 방침으로 내놓았던 ‘민중단일후보’ 전술과, 내부 이견이 컸던 ‘선거연합정당’ 추진 계획까지 모두 부결됐다. 안건 부결 후에는 정족수 미달로 대의원대회 자체가 유회되면서, 올해 투쟁 계획조차 상정하지 못했다.

민주노총 대상 손배 청구만 1,600억…“억 소리 나는 손배, 노동자는 숨 쉬고 싶다”

민주노총 대상 손배 청구만 1,600억…“억 소리 나는 손배, 노동자는 숨 쉬고 싶다”

기본 10억 원 이상. 민주노총 사업장만 1,600억. 기업이 노동자 대상으로 청구한 손해배상 규모다. 손배 피해노동자가 직접 국회에서 ‘신종 노조탄압’으로 나타난 손배가압류 문제를 해결하고, 노조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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