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처벌을 요구하며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현대차가 불법 파견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22일 0시부터 열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 결렬 후 306일간 싸워왔다. 하지만 사측이 1.9% 임금인상안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부분 파업에 나섰다. 2005년 이후 11년 만의 파업이다.
21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경비대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폭행하는 사태가 또다시 일어났다. 지난 6일 국정조사 청문회 현대차 경비대 폭력 사태가 일어난 지 2주 만이다. 이날 유홍선 지회장이 경비대의 폭행으로 중상을 입어 응급 후송됐고, 신현정 통합사업부 대표도 발목 인대를 다쳤다.
세상에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만 있는 게 아니다. 반대 방향이 존재한다. 다른 쪽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기만 한다. 그 에스컬레이터에는 ‘돈도 실력’이라는 정유라, 애비 잘 만난 덕에 재벌 총수가 되는 이재용 같은 이들이 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위로 올라가고, 약간만 걸어도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빨리 위로 올라간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레드 퀸 사회라기보다는 위아래 양 방향으로 고정돼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 사회’다.
애슐리, 자연별곡 등으로 유명한 이랜드 외식사업부에서 1년간 84억의 아르바이트 임금을 체불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를 공론화시킨 알바노조가 SPC를 지목,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이 21일 오후 4시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재벌 총수, 전경련, 새누리당 부역세력 처벌 및 해체 요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비가 쏟아졌지만 결의대회에 민주노총 단위노조 확대 간부 약 2,000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충돌에 대비해 전경련 정문을 봉쇄했다.
전국 집배원들이 감정 노동 관련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간 노동시간이 3,000시간에 달할 정도로 과다 업무에 시달리는 집배원은 악성 민원인을 상대해야 하는 스트레스까지 감내하고 있다.
10여 년의 거리를 두고 일본의 파견 제도를 쫓고 있는 한국. 그리고 한국의 10여 년 후의 모습인 일본. 과연 진짜 현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워커스》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가 ‘와키다 시게루 교수’에게 물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민주노총도 있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주장하는 다양한 정치조직도 있다. 그렇다면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에 긍정적인 조직만이라도 투쟁 현장에서 박근혜 이후의 공동입장을 분명히 하고 정치세력화에 대한 공론화를 벌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희망재단은 정부의 조선업종 구조조정에도 이용됐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선업 구조조정 대응 고용지원 및 지역경계 대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고용지원 대책을 위해 울산에 청년희망재단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실직자의 청년 자녀 및 실직 청년 등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면접 및 서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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