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한 녀석이 필자에게 ‘선배님 우리 꼭 무슨 고딩 같아요’라고 말한다. 아니 이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내 나이가 몇인데 고딩이라니? 왜 그런 생각이 들었어? 그 뒤 후배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나는 잠시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워커스》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파견법> 폐지’의 목소리를 가로막는 소소한 오해들을 해소해 보고자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우리 사회에서 ‘<파견법> 폐지’는 정말 불가능한 걸까? 이 질문에 김철식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전문연구원, 조경배 순천향대 교수, 권두섭 민주노총 법률원장, 박주영 민주노총 법률원 노무사 등 4명의 전문가들이 답했다.
조남덕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콘티넨탈지회장은 지난 7월, 인근 공장에서 있었던 화학물질 유출 사고 때 조합원들을 대피시켰다는 이유로 징계 해고 절차를 밟고 있다. 콘티넨탈 사측은 지난 9월, 조 지회장이 다른 조합원들과 사업장을 무단 이탈했고, 회사의 작업 복귀 요청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했다.
지난해 민중총궐기집회로 징역 5년 실형 선고를 받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첫 항소심 재판이 열렸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진영은 재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1심 선고는 권력의 눈치를 본 정치 판결로, 항소심에서 오심과 오판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화물노동자 파업집회를 무리하게 폭력 진압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파업에 돌입한 10월 10일부터 경찰은 파업집회에 공권력을 투입해 다수를 연행했다. 경찰의 공권력 투입에 따른 연행자 및 부상자는 파업 3일째인 오늘(12일)까지 50여 명에 달한다.
화물연대 파업 이틀 차를 맞은 오늘 시민사회가 철도,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는 안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화물 노동자들이 교통사고로 하루 3.37명 사망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장시간 노동, 다단계 착취 등의 구조적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귀족노조’ ‘철밥통’ ‘뜨신 밥 먹고 배가 불렀다’ ‘우리나라의 위기와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집단’ 정부로부터, 보수 언론으로부터 온갖 모욕을 당했던 공공부문의 노동자들. 이들의 투쟁은 곧잘 이기주의로 포장됐고, ‘국민을 볼모로 삼는’ 떼쓰기로 치부 당했다.
최근 지진이 일어난 울산, 화학단지와 원전이 위치한 이곳의 삶은 더욱 불안하다. 울산에는 미포 국가산업단지와 온산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국가산단에는 원유와 고압가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즐비하다.
“티브로드 원청이 노동자들의 투쟁과 사회적 압박에 내몰려, 10월 1일에 노조와 전주기술센터 해고노동자 전원복직을 잠정 합의하게 됐다”
올해 초, 설을 앞두고 해고되었던 티브로드 전주기술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원 원직 복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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