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기자가 된 일주일
6년 전, 한 대학에서 기자의 평균 수명이 67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체육인, 작가, 언론인이 11개 직업군 중 가장 짧게 산다고 한다. 인생은 육십부터인데, 기자는 고작 7년을 더 살고 죽는다. 헬조선에 사는 대부분 노동자가 그렇듯 기자의 일도 괴롭다. 단독 압박과 참신한 기획의 압박이 양쪽 어깨를 짓누른다. 하늘 아래 더 새로운 것이 나올 리 만무하다. 대부분 그런 목표에 실패하지만 시지프스의 바위처럼 다시금 새로운 기획을 밀어 올린다.
노동
박다솔 기자
2016.07.21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