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민낯을 적나라하게 밝힌 뒤 나 기획관은 국회에 불려 나와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발언이 본의는 아니었다는 변명과 함께 말이다. 하지만 그 본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헬조선은 조선일보가 만들고 있다. 7월 8일 조선일보 ' 평일 퇴근시간, 아수라장 된 대한민국 심장부' 기사에 따르면 7월 6일 상경 총파업을 진행한 건설노조 2만 조합원들은 대한민국 더럽히는 파렴치범들로 나타나고 있다. 언론이 이런 식이면 “노가다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할 것이지 뭘 안다고 서울까지 올라와 큰 소리치냐”는 꼴밖에 더 되나.
지난달 30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그날 밤 경찰과 교육청 직원들은 퇴거를 요구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교섭에도 노사가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황이라 노조로서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선동 발언이라 함은 대중의 감정을 자극해 행동에 참여하도록 고무하거나 격려하는 행위라고 한다. 직업 특성상 현장에서 선동 발언을 꽤 귀 기울여 듣는 편이다. 노트북으로 타이핑을 하기도 하고, 수첩에 일일이 적기도 한다.
교사 부당해고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S 사립 특수학교가 8월 파면 무효 소송 최종 공판을 앞둔 가운데, 전국교육직원노동조합(아래 전교조)이 ‘부당 징계 철회’ 집회를 열었다.
지난 6월 30일, 춘천지법 제2형사부(노진영 부장판사)는 지적 장애 3급 여동생을 죽인 장 모(60) 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장 씨는 3개월 전, 동생을 죽이고 불을 질러 자살 시도를 하기 전까지 불안정한 일자리를 전전하며 뇌병변 장애인 동생을 돌봐 왔다.
아주머니들 사이에 신처럼 군림하던 하청 업체 ‘김부장’이 있었다. 그는 청소 노동자들에게 감자탕 한 그릇을 사 주며 자기가 다니는 교회 청소까지 시켰다.
워커스의 판형은 가로 220mm, 세로 280mm이고 이번 호 여백은 바깥 7.056mm, 안쪽은 24.644mm이다. 본문은 9.75pt, 행간은 16pt... 이 밖에도 많은 것들이 있다.
운전사들은 왜 이렇게 휴식시간도 없이 차량을 돌려야 했을까. 여기엔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있다.
노동자의 힘이 약화되는 시기에 일시적 분노 표출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반격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노동자들의 브렉시트를 한국에서 실현해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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