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014년 경영위기를 이유로 정리해고에 나섰던 구미의 반도체 제조업체 KEC가 흑자로 전환한 이후 임원과 관리자 임금만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현대차 정몽구 회장 면담을 요구하며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무기한 투쟁에 돌입했다. 이를 막는 용역이 대거 투입돼 농성자들과 크고 작은 몸싸움이 벌어졌고 경찰은 농성 중인 2명을 연행했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스물셋 청년은 1995년 한국합섬에 입사하면서 구미 공단에 첫발을 디뎠다. 섬유 공장이 호황이던 시절이었다. 더불어 구미의 노동운동도 성장했다. 그해 12월 2일 한국합섬 공장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 2명이 산업 재해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6일 대구교육청 징계위원회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박영수(39) 전교조 대구지부 전 사무처장에 대해 ‘견책’ 징계를 의결했다. 우동기 교육감의 최종 결재만 남았다.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형사재판과 관련, 재판부가 요청해 고소인과 피고 양측 모두 동의한 증인을 검찰이 재판 하루 전날 사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거부해 노조가 반발했다.
그는 지금 관에 뉘어져 거제 백병원 냉동고에 있다. 그의 가족들과 친척들, 그를 믿고 따랐던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이 장례식장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김경습 위원장과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도 유족들과 함께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다.
길 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농성장은 곧 집이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는 튼튼한 농성장, 어떻게 차려야 할까?
“아유, 이러고 있지 말고 밖에 나가 봐. 나라에서 죄다 도와주려고 저 난리인데 뭐 하고 있는 거야 얘는….” 백수로 뒹구는 내게 엄마는 말했다.
내가 기억하는 나의 어린 시절은 조금 더 우울하고 침침하다. 나는 그 무렵부터 부조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12일 정오 ‘경희현재리포트’ 학생들은 경희대학교에서 ‘후마니타스 장례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시간강사 67명을 해고한 사건에 대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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