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비정규 사회” 출판기념회를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와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네트워크 주최로 열었다. 출판기념회라는 형식을 빌었으나 노동시장 구조개악의 태풍이 몰아치는 한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지난 삶을 돌아보며 오늘의 투쟁을 놓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마련된 자리였고, 그 마음을 함께 해 주는 분들이 참가해 주었다.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가? 권력의 거대한 폭력이 진실을 감추고 역사를 왜곡하며 나약한 민중을 끝없이 죽음으로 내 몰고도 폭력을 합리화시키려 한다.
17일 오전 7시께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업체 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해당 업체 사장은 최근 현대중공업이 기성금을 삭감한 데 압박감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에 대해서 밝혀진 바는 없다.
대우조선 부실사태를 계기로 조선산업 위기론이 수면에 올랐다. 이 위기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조선산업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 민주노총)이 16일, 국회 노동개악 법안 논의 저지 및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초강수를 막아내기 위해 총파업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날 총파업을 시작으로 연말연시까지 비상 투쟁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 밝혔다.
‘신종 노조파괴’로 올해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은 자동차 부품사 갑을오토텍 회사가 노사합의를 파기해 노조가 반발했다.
“우리는 그냥 한국에서 일하는 무슬림이다. 한국에 와서 일 열심히 해서 돈 벌고 싶다.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IS도 아니다. 이슬람은 평화적이고 아름다운 종교”
지난 11월 30일 한 현대중공업 하청업체가 갑작스럽게 폐업 공고를 하면서 소속 노동자들의 근속.고용승계를 두고 마찰을 빚어왔으나 8일 현대중공업이 해당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전원 근속.고용승계 등 요구안을 받아들이면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
자동차 부품사 유성기업 회사가 매출 손실을 이유로 노조와 조합원 87명 개인에게 청구한 40억 원의 손해배상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노조가 2011년 쟁의행위를 했어도 금융감독원 공시 재무제표상 전년 대비 매출액 459억 원, 당기순이익 15억2천만 원 등 증가했는데 회사가 노조 때문에 손실을 봤다고 덤터기를 씌웠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이 한상균 위원장 체포를 규탄하며, 12월16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더욱 강력한 노동개악 저지 투쟁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12월1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개악 저지, 공안탄압 중단, 한상균 위원장 구속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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