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노조파괴’ 의혹이 제기된 갑을오토텍에서 전직 경찰 출신 신입사원이 입사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사측이 이력서 허위기재에 따른 채용 취소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전국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가 반발하고 있다.
경북대병원노조가 오는 29일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지침’이행에 대한 이견으로 35일간의 파업 사태를 겪은 경북대병원 노사는 2015년 임금단체교섭에서도 같은 문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 지침이 또다시 노사관계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현대차에서 촉탁계약직으로 일하다 올해 초 해고된 박점환(25)씨를 처음 본 건 14일 오후 울산 현대자동차 정문 앞 기자회견에서였다. “젊은 청년들을...무분별하게...쓰고 버리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를 쥐고 그가 한 말은 본인 소개까지 총 세 문장.
민주노총은 2015년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및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이란 4대 요구를 내걸고 4월 24일 총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목적상 불법파업이며 절차적으로 온당치 않기 때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파업중단 촉구했다.
이번 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한 뒤 대규모 전국 집회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전후해 격렬한 도심 집회가 잇따르고 있고, 노동계가 파업 투쟁까지 예고하고 있어 정국 혼란도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 4월 19일 콜트악기, 콜텍 기타 노동자들이 2007년 4월 정리해고에 맞선 지 3000일이 됐다. 콜트 해고노동자 21명과 콜텍 해고노동자 27명은 한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복직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다.
‘신종 노조파괴’ 의혹이 제기된 갑을오토텍 충남 아산공장 정문쪽에 16일 CCTV(감시카메라)가 설치됐다. 전국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와 사측 모두 기업노조가 이날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하청업체 KTK선박 노동자 80명과 조선하청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 60명은 16일 오전 10시 30분 현대미포조선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포조선이 KTK선박이 체불한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자를 고용승계하라”고 요구했다.
금속노조 파괴 목적으로 전직 경찰과 특전사 출신을 조직적으로 신규채용해 복수노조 설립을 주도한 의혹이 제기된 갑을오토텍에 대해 노동부 특별근로감독뿐만 아니라 강제 수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속노조 파괴 목적으로 전직 경찰과 특전사 출신을 조직적으로 신규채용해 복수노조 설립을 주도한 의혹이 제기되자 갑을오토텍 사측은 “이력서상 경찰 출신은 확인되지 않으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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