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꿇고, 바닥에 손을 뻗는다. 땅에 붙어 눈으로 바닥을 살짝 훑어본다. 내 배에는 담배꽁초가 깔려 있고, 오른편에는 토사물이, 근처에는 개똥의 잔해가 보인다. 역함을 느낀다. 몸이 많이 아프다.
공무원 연금 기금은 공무원들이 매달 3~40만 원씩 급여에서 떼어낸 금액에 그 액수만큼 정부가 부담한 재원을 더하여 적립한 것으로, 사기업에서 사용자가 100% 부담하는 퇴직금과도 다르다. 연금은 공무원들 자신이 적립한 금액과 정부가 연차적으로 지급한 퇴직금을 합한 것이라고 하면 될 것이다. 사기업의 퇴직금을 대신하는 게 연금인 것이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노조(지부)가 2013년 3월 통상임금 범위와 관련해 진행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1심 법원이 현대차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전규석 위원장은 애초 중앙집행위(중집)에서 대대 과정을 평가하면서 대대 결정을 번복하거나 재논의를 하겠다는 방식으로 논의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금속노조 기관지 ‘금속노동자’ 신문에 전규석 위원장이 쓴 \'조합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에 울산, 아산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숱한 우여곡절과 우려 속에 사상 최초로 조합원 직접선거를 통해 임원이 선출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직선제는 노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관심을 촉발시켜 냄으로써 위기로 치닫는 민주노총과 민주노조운동에 새로운 물꼬를 연다는 취지에서 그 의미는 크다고 생각한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가 12일부터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12일 오전 6시께 노조는 현대중공업 일산문 앞 인도 변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준비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쌍용차 대주주인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한국 방한으로 야권과 노동계에선 정리해고자 문제 해결에 기대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몸을 담요로 감싸고 누워있는 노동자들 앞에 경찰들 수백 명을 데려다 놓고 힘을 과시하는 당신들의 모습은 노동자들을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밤새 바닥에 엎드려 있으며 옆에 엎드린 동지들의 심장소리를 들었고, ‘우리는 사람이다’라는 소리 없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그 외침을 자본가와 박근혜 대통령은 듣지 못했어도 땅과 하늘은 들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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