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일어난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폭발 화재 사고로 2명의 하청노동자가 숨지고, 2명의 하청노동자가 다쳤다.
국회 환경노동위 노사정소위 여야 국회의원들의 중재로 진행된 한국노총과 재계, 노동부 사이 근로시간단축 협상이 21일 법안심사소위를 앞두고도 결렬됐다. 사실상 19대 국회 전반기 마무리 시점이라 근로시간단축이 입법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해고자 혹은 부당해고자, 생각조차 못했던 타이틀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더욱 선명한 타이틀 하나가 추가되었다, 투쟁하는 노동자. 과거에는 염두에 두지 않았던 노동문제와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재해석할 수 있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최근 노동계와 재계의 핵심 쟁점인 근로시간단축 등의 사안이 걸린 법안을 두고 21일 오후 2시 법안심사소위에서 최종 조율을 시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 황창규 KT회장은 취임 두 달 만에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했다. 그 대상자는 근속 15년 이상 노동자로 전체 임직원 3만2천여 명 중 2만3천여(72%) 명에 달한다. 더불어 ‘복지기금 출연 여력 부족’을 이유로 대학생·중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본인 학자금 지원 등 복지제도도 없앤다.
‘노조파괴’ 사업장 유성기업에서 노사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조가 급기야 18일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노동계도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안산 단원고등학교는 시화, 반월 공단과 인접해 있어, 실종자 중에는 양대노총 조합원 자녀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이번 사건으로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애도의 기간을 갖기로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소위의 근로시간단축, 통상임금, 노사(정)관계 개선 논의가 난항을 겪으며 표류하고 있다. 특히 재개와 정부, 여당이 근로시간단축 개악을 시도하고 하고 있어 노동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삼성 직업병 문제와 관련한 입장 발표 시기를 연기했다. 직업병 피해자와 가족,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반올림’이 애초 요구를 번복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결국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언론을 통해 발표한 ‘공식 입장 표명’은 반올림을 비난하는 입장 표명으로 끝이 날 가능성이 커졌다.
두 번째 정리해고를 예고했던 ㈜KEC가 해고를 철회했다. 예정된 해고일 오전에 철회한터라 당초 금속노조가 주장한 “임금삭감을 위한 협박용 정리해고”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고, 정리해고제도의 문제점이 다시 한 번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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