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30분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족장이 무너지면서 하청노동자 3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추락한 노동자 가운데 1명은 1시간 뒤 인양돼 1시간 넘게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낮 12시 30분께 숨졌다.
이철 전 사장이 누구인가? 참여정부의 낙하산으로 철도에 내려와 온갖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을 벌여 철도 경영파탄의 원인을 만들었던 사람이다. 결정적으로는 “외주철회와 정규직화”를 요구하던 KTX 여승무원 400여명을 정리해고하고 끝까지 짓밟았던 비정규직 탄압의 상징적 인물이다.
오전 8시 59분, 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접수를 도와드린다’고 말하자 고객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삼성전자 제품을 수리하기 위해 충남 아산시민들이 청소기, 스마트폰 등을 들고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아산센터)를 찾았다.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은 23일 오후 민주노총 울산본부에서 노조 창립총회를 열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2008년 부도를 맞은 한남운수를 인수한 박복규 대표이사는 2009년 2월 취임식에서 정비노동자 인원 감축과 임금 15% 삭감, 연봉제 도입을 빌미로 한 1년 계약의 비정규직화를 일방 통보했다. 2002년부터 한남운수에서 일해 온 이병삼씨와 정비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삼성전자서비스를 비롯해 삼성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 삼성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22일 오후4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공정사회파괴노동인권유린 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 주최로 ‘삼성바로잡기 문화제’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를 열고 2014년 임금요구안을 확정했다. 정액 225,000원 인상안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노동소득분배율 개선치를 합산해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원 표준생계비 등을 고려해 책정됐다.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유성 희망버스 행사가 열린 지난 15일 경부고속도로 옥천IC 부근에 설치된 고속도로용 CCTV가 규정 각도를 벗어나 희망버스 현장을 한참 동안 비추며 지속적으로 참가자들을 따라다닌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불쾌한 냄새가 코를 훔치는 구미시 공단동 어느 공장 앞. 울음을 머금은 이들 십여 명이 삼성전자 핸드폰 케이스를 만드는 (주)장원테크 앞에 섰다. 공장 정문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뜨리는 정미숙씨는 5개월이 지나고서야 국화 한 송이를 들고 먼저 가버린 아들이 일하던 공장을 찾았다.
삼성전자서비스 AS기사의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마련한 의견 광고가 삼성 자본과 권력이 세운 벽을 넘지 못했다.‘삼성바로잡기 운동본부’(이하 삼성바로잡기)는 지난 2월부터 삼성 AS기사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선언에 동의하는 이들의 서명을 받고, 광고 기금을 모아 일간지에 의견광고를 내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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