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연구란... 내가 더 잘하는 것도 있겠지만 전문가로서 내가 해온 일을 바탕으로 다른 전문가들이 하고 있는 일을 분석하고 참조해서, 세상이 필요로 하거나 필요한 것이라고 예측되는 것을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보워터코리아지회 해고노동자들이 9박 1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서울 대한문에 입성했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주위의 우려 속에, 결국 결승지점에 발을 디뎠다. 벌써 7년의 장기투쟁과 4년여의 해고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새로운 다짐과 결의가 필요했다.
지난 7일 서울고등법원의 쌍용차 회계조작에 의한 부당해고 판결 이후 창원과 부산에서, 인천 등 생계를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조합원들이 다시 평택공장 앞에 섰다. 공장에서 쫓겨난 지 1,730일만의 일이다.
2014년 2월 14일 낮 12시 30분, 박일수 열사가 돌아가신 지 10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정규직노조와 비정규직노조가 함께 분신 장소인 4·5 도크문에서 추모제를 지낸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울산의 노동자들,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박일수 열사 추모 및 정신계승 결의대회’를 열고 그의 뜻을 기린다.
현장실습을 나갔던 고등학생이 공장 지붕에 깔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매해 반복되는 현장실습 사고에 전교조가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이 대의원대회를 열고 2014년 투쟁계획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성원 미달로 대의원대회가 휴회됐다. 애초 의결정족수 이상의 대의원들이 회의에 참여했지만, 개회 선언 후 2시간 만에 100명에 달하는 대의원들이 대회장을 빠져나간 탓이다.
법원이 현대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파견 여부를 가리는 판결을 미뤄 논란이 예상된다. 무려 3년이 넘는 최장기간 1심 심리 끝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노동자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으며, 법조계는 ‘법원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금속노조가 유성기업 등 노조파괴 사업주 처벌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 검찰이 유성기업 등 노조파괴 사업주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려 논란을 일으킨 만큼, 이제는 국회가 검찰의 노조파괴 공모 의혹과 사업주 처벌 등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국회로부터 ‘해임’ 위기를 맞았던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이번에는 교육복지공약 파기 선언 논란에 직면했다. 올해 교육부 업무계획에 대선시기 대통령의 교육복지공약 내용들을 모조리 삭제하고, 한국사 국정교과전환이나 시간선택제 교사 등 논란이 됐던 정책들을 대거 포함한 까닭이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시민사회, 농민, 빈민, 중소상인 등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국민총파업에 돌입한다. 각 단체들은 12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5 국민파업 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는 2월 25일, 전국적인 국민총파업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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