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고객민원이 노조탄압 도구로, 남원에서 포항으로 쫓겨난 KT직원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고객민원이 노조탄압 도구로, 남원에서 포항으로 쫓겨난 KT직원

KT포항지사에서 근무하는 원병희(50) 씨는 오늘도 퇴근 후 한 찜질방으로 향한다. 그에게 이 찜질방은 숙식을 해결하는 집이 됐다. 집을 날려 버린 것도, 빚더미에 오른 것도 아니다. 찜질방 생활이 시작된 건 올해 3월부터였다.

[비정규직 사회헌장] 노동시간에 대한 권리

[비정규직 사회헌장] 노동시간에 대한 권리

관리자는 앉은 자리에서 상담사가 통화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통화내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장실에 갔는지, 밥을 먹으러 갔는지, 누구와 주로 같은 시간에 흡연을 하러 가는지, 민원을 접수하고 있는지, 이력을 남기고 있는지, 몇 분 몇 초 동안 통화하고 있는지, 누구와 몇 시에 나가서 아직도 들어오고 있지 않은지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소름끼치는 사업장 통제 감시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표적감사 ‘자료 조작’ 증거 나와

삼성전자서비스 표적감사 ‘자료 조작’ 증거 나와

삼성전자서비스가 노조 조합원에 대한 업무 자료를 ‘조작’해 ‘표적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 노조 조합원 표적감사를 통해 노조파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죽어도…회사는 ‘폐기물 처리비’만 걱정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죽어도…회사는 ‘폐기물 처리비’만 걱정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들의 이야기’ 증언대회에 참석한 정은숙(43), 김은영(36), 이현아(41) 씨는 남편 이야기를 하며 줄곧 눈물을 흘렸다. 이들은 모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를 남편으로 둔 여성들이었다.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암흑의 구간’, 죽음의 선로를 달리는 도시철도 기관사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암흑의 구간’, 죽음의 선로를 달리는 도시철도 기관사

왜 지하철 5, 6, 7, 8호선을 운행하는 도시철도 기관사들만 유독 줄초상을 치르게 됐을까. 의문은 의혹이 됐고, 얼마 가지 않아 사망한 기관사들이 모두 ‘극도의 스트레스’와 공황장애 등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노조와 시민사회는 반발했다. 기관사들을 극도의 스트레스와 사망으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회사의 통제와 폭압적 조직문화라는 주장이었다.

삼성전자, 이중 \’위장\’도급으로 1조 이상 챙겨

삼성전자, 이중 \’위장\’도급으로 1조 이상 챙겨

‘최종범 조합원 죽음을 통해 본 AS 노동자들과 소비자의 이중 피해 실상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가 2012년 제품 가격에 방문서비스 등의 비용을 포함시켜 17조 원가량을 한국형 AS비 명목으로 소비자로부터 받고, 이 가운데 6천억 원만 실제 AS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자, 농민, 빈민 등 결집…정권규탄 ‘비상시국대회’ 개최

노동자, 농민, 빈민 등 결집…정권규탄 ‘비상시국대회’ 개최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빈민연합 등 진보민중단체와 송전탑 건설 저지 밀양대책위, 전교조지키기전국행동, KTX민영화저지범대위, 쌍용차대책위 등 13개 연대단위들은 19일, 민주노총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다음달 7일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비정규직 사회헌장] 최저임금 1만원이 필요하다!

[비정규직 사회헌장] 최저임금 1만원이 필요하다!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된다면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계속해서 장시간 일을 하기도 하겠지만 10시간 이상 일하던 것을 6시간 이하로 줄이게 되고 남은 시간을 여가시간에 사용하며 삶의 질을 스스로 높일 것이라고 말이다.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우리는 봉사자가 아니라 사회복지 노동자입니다”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우리는 봉사자가 아니라 사회복지 노동자입니다”

지난 4월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실시한 ‘사회복지 공무원 건강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37.9%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중증도 우울, 고도 우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7.5%는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삼성 ‘노조파괴’, 여기저기서 ‘조사’만 받나

삼성 ‘노조파괴’, 여기저기서 ‘조사’만 받나

삼성전자서비스 기사 최종범 열사의 시신이 천안의료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지 19일째를 넘어가고 있지만, ‘초일류기업’으로 불리는 ‘삼성’이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노동부가 노조파괴 문건으로 삼성그룹을 조사하고, 삼성전자서비스가 부당노동행위로 협력사를 조사한다지만 정작 삼성의 희생자인 고인과 유가족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기사 26,12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