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9일 오전 11시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상복을 입은 채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식 열사의 한을 풀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부터 현대차 자본과 정몽구 회장의 심장부인 이곳에서 박정식 열사의 한을 풀기 위한 농성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어제 나는 또 한 번 직장을 잃었단다. 그걸 직장이라 부를 수 있다면 말이야. 말이 나왔으니 얘긴데, 직장이란 뭘까? 내가 일을 해 주고 돈을 받는 곳이 직장일까? 학교에서 배운 대로 ‘자아실현의 장’일까? 아니면 직장은 결혼과 효도를 위한 소도구 같은 것에 지나지 않을까?
정작 쌍차 해고노동자들을 지치게 만든 것은 날씨가 아닌 경찰의 과잉대응이었다. 지난 4월 경찰이 대한문 앞에 화단을 조성한 이후 경찰과 쌍차 해고자들은 꽃밭 앞 평방 2.5m를 사수하기 위해 충돌을 벌이고 있다.
서울지역운동 강화를 위한 모임(서울모임)은 지난 17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운영위원회가 결정한 ‘비정규 노동센터’ 설립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서울본부 비정규 노동센터 설립 사업은 서울시로부터 매년 보조금 20억 원을 지원받아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 장학 사업, 교육,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03년에 월차를 쓰려다가 관리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관리자들이 병원에 찾아와서 저의 아킬레스건을 자른 사태를 계기로 현대자동차 아산, 울산, 전주 비정규직노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사례이고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숨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현대차 공장 울타리에 밧줄이 걸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밧줄이 걸렸는지 볼 수도 없을 정도의 속도로 소화기 분말이 시야를 가렸다. 소화기를 얼마나 뿌려댔는지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앞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그 분말을 다 마시고도 물러날 수 없었던 사람들이 끌어당긴 울타리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와 충남지역 노동계가 24일 오후 3시 현대차 아산공장 정문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정식 열사의 명예회복과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촉구했다.
박진수 씨는 2010년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개입 논란이 되었던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의 직원이다. 당시 금속노조 발레오만도지회는 경비직 외주화 시도에 반대해 태업을 벌였고, 회사는 직장폐쇄를 감행했다.
지난 4일 노조를 창립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금속노조 삼성서비스지회)가 삼성에 직접고용 정규직화 등의 요구가 담긴 직접교섭 안을 제시하고 교섭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삼성전자서비스노조는 24일 오전 강남 삼성 본사 앞에서 금속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5일에 삼성전자서비스가 직접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촉구했다.
2007년 고 황유미씨의 백혈병 사망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반도체 전자산업 노동자들의 집단 산재신청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산재신청에는 반도체공장 여성노동자의 불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포함되었다. 산재신청지금까지 39명이 산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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