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시민사회수석실의 책임있는 사과와 관계자 처벌을 요구했다. 지난 29일 대통령실에서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 및 시위 입체 분석’ 문건이 공개되면서 노동 및 시민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실련,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사과와 시민소통비서관과 시민사회수석의 사퇴를 요구했다.
산재로 사망한 청년 노동자의 유족이 1년 여간 법정 투쟁을 벌이다 근로계약서가 위조된 정황을 발견했다. 사측이 근로복지공단 등에 제출한 근로계약서는 고인의 이름을 누군가 대신 써서 작성한 것이라는 필적 감정이 나온 것이다.
상아님은 오해와 불신으로 인한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불확실한 진로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사회의 노동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교내에서 SPC의 부당노동행위를 다른 학우들에게 알려낸 상아님이야말로 이미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와 꾸준히 연결되어 있었다고 생각해요.
한국 사회의 노조혐오로 인해 사회복지현장에 있는 이주여성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이주여성들의 ‘운동’은 그들이 차별과 혐오의 한국 사회를 견딜 힘이 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 진짜 귀족은 누구이며, 진짜 기득권은 어디에 있나. 최근 일어난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을 두고도 <조선일보>는 “임금 4.5% 더 받자고 8100억 원대 손실”, “그런 기업(큰 규모의 부채를 가진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돈 더 내놓으라며 회사를 마비시켰다”라고 저임금 하청 노동자를 비난한다. 이들에겐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노동자든, 최저임금 노동자든, 노조하는 사람은 모두 혐오의 대상이다.
우리 사회에서 노동조합은 여러 이유로 멀리해야 하는 대상이자 금기의 역사였다. 한때는 빨갱이라는 낙인찍기로 분리 배제됐고, ‘순수?한 노조’라는 이름으로 연대와 활동범위가 제약되던 때도 있었다. 지금은 어떤가? 최근 화물연대 파업 관련 기사와 댓글에서 혐오 발언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강성노조의 떼쓰기’ ‘기득권’ ‘귀족노조’ 따위의 표현 또한 빈번히 등장한다.
대우조선 하청 노사 간 교섭이 22일 타결됐다.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지회 지도부가 민형사상 책임을 다 지고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는 지회 입장의 관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게 시민사회와 언론의 지속적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단 150명의 노동자가 이렇게 위력적이라면, 노동자 1만 명이, 노동자 10만 명이, 노동자 단 1백만 명이 제대로 뭉친다면, 이 나라 경제를 뒤집어엎고 싸그리 변혁할 수도 있겠습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가 일주일째 교섭을 이어가는 가운데, 21일 경찰이 조선소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파업 현장에 공권력 투입 시, 즉각적인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빼앗김이 일상이 된 청년과 파리바게뜨 노동자가 서로에게 편지를 보내며 안부를 보낸다. 7월 4일부터 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이 집단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시민들은 SPC제품 불매로 연대한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라며, 매주 편지와 답장을 함께 실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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