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전 쌍용차지부장은“정부가 잘못한 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지난 청문회에서 부당한 정리해고라고 확인된 사항들을 국정조사하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강서 열사 부친인 최용덕 씨는 “아들을 잃고 20일 동안 밥도 못 먹고 누워 있다가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며 “오늘부터 마음을 달리하고 한진중공업과 전쟁하겠다는 각오로 서울로 상경했다”고 밝혔다.
퇴임을 50여일 앞둔 이명박 정부가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의 낙하산 인사 선임 강행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공제회 내부에서도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총 5차례 이사장 선임이 무산됐지만, 청와대가 낙하산 이사장 선임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철권통치’라는 비난에도 시달리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노동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를 방문하고 같은 장소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대책위는 쌍용차 국정조사를 비롯해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와 한진 중공업 등 시급한 노동현안의 해결을 목표로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선 직후, 잇따른 노동자들의 사망과 공무원노조 간부들에 대한 징계해고 칼바람이 몰아치면서 노동계의 ‘수난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당선인이 산적해 있는 노동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취임 전부터 노동계와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와 쌍용자동차 사측이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서 77일간 점거파업을 벌였던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무려 430억9천여만 원의 손해배상․가압류를 제기해 노동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민주노총이 노동현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전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발은 서울 대한문 앞에서 참가자 700여명이 버스 14대에 나눠 탔고, 경북, 충남, 강원 등 전국에서 18대의 버스가 출발하는 등 34대의 버스를 준비했다. 그러나 울산에 도착하면서 버스는 다시 3대 더 늘어나 모두 37대의 버스가 이동했다.
차지회장은 가깝게는 故 최강서 열사, 멀리는 1995년 대우정밀 조수원 열사로부터 시작해서 2003년도 두산중공업 배달호·김주익·곽재규 열사 등 가깝고 편하게 지냈던 동지들의 죽음을 보면서 매번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것만 끝나면 모든 일을 정리하고 떠나고 싶다.’ 동료들은 “행님은 무슨 죄를 많이 졌길래 꼭 이런 일 겪을 때마다 지회장이나 앞에서 하는 걸 하느냐? 복이 많아서 그런 거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세계사적 과정을 보면, 역사는 끝없이 진전되어 왔고, 매 시기 역사적 투쟁의 매듭이 지어지면 그 이하로는 다시 공이 굴러 내려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의 매듭이 지어지면 그곳에서 다시 굴리기 시작하고, 매듭은 점점 올라가 결국에는 다시 굴러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매듭이 부실한 경우 다시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는 있다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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