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콜텍 노동자들이 단전단수 된 공장에서 혹한과 싸우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물도, 전기도 없는 열악한 공장 내 노조 사무실에서 맞는 네 번째 겨울이다.
오는 1월 5일, 다시 한 번 희망버스가 시동을 건다. 대선이후 5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고, 현대차와 한진중공업, 쌍용차, 유성기업 등 투쟁사업장 문제가 여전히 노동자들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비없세)를 비롯한 노동사회단체는 28일 오전, 대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에서조차 명백히 불법이라고 판결한 사내하청을 용인하고, 일부만 정규직화하는 것은 계급적 연대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의회가 학교회계직 영양사 200명분의 임금 예산을 삭감해 학교 영양사 200명이 해고의 위기에 몰렸다. 서울시의회는 27일 밤 시의회 계수조정소위에서 학교회계직 영양사 200명분의 임금을 삭감하고 이 부분을 기간제 영양교사 채용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마치 자신들은 양보에 양보를 거듭하고 있는데, 비정규직노조에서 \'전원 정규직화\'만 고집하고 있다며 연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불법을 하지 않으면 되지, 무슨 양보를 한다는 말입니까?
하지만 “안 되니까 일부만이라도 살자”고 이야기하지 마시고, “우리가 더 힘을 내어 함께 싸울 테니 모든 사내하청이 함께 사는 법을 찾아보자”고 이야기해주십시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노무현 참여정부는 가장 친 노동자정권이라고 자처했지만, 그 시절에 노동자 구속자 수가 가장 많았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당선자가 되면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을 하면 결단코 맞지 않다. 희망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2번의 정리해고를 통해 정규직 직원 전원이 공장 밖으로 쫓겨났던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이 1년 반만에 일터로 복직하게 된다. 회사를 상대로 벌여온 해고무효 소송에서 지난 11월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주자 사측이 항소를 포기하고 복직발령을 통보해온 것이다.
현대자동차 정규직노조(지부)가 ‘불법파견 정규직화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정규직지부는 27일 오후 지부장 긴급 성명서를 내 \'오늘 3시 이후 불법파견 교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부는 성명서에서 “정규직지부와 비정규직지회의 정세판단과 요구의 불일치로 인해 더 이상 교섭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관계자는 “부당노동행위까지 자행해가며 노조를 깬 경영자가, 다른 곳에서는 노사 상생협력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는 게 말이 되나”며 “그런 회사에게 상을 준 고용노동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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