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는 해고된 모든 노동자들이 쌍용자동차 이름이 적힌 작업복을 입고 공장 문을 당당히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 투쟁 천일. 많이 아프고, 외로운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은 이렇게 서로 다독이며 따뜻한 조언자들의 위로와 격려 속에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상식이 통하는 것은 그저 법문의 얄팍한 말장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부조리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인지에 대한 성찰이 먼저이고, 그에 적절한 법적 시스템의 섬세한 정비가 뒤따라야만 가능하다.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던 조합원들이 속속 파업대오에 합류하면서 파업대오가 커지고 있다. 특히 KBS 예능의 간판 프로그램들의 메인 PD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파행 방송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원 1074명을 대상으로 3~4일 투표를 벌인 결과 939명이 투표해 87.4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898명이 찬성, 95.64% 찬성률로 단독 출마한 박현제, 강성용, 천의봉(지회장-수석부지회장-사무장) 후보조가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노동기구(ILO)가 한국 정부에 ‘전임자임금 노사자율’ 법개정과 특수고용 및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무더기 권고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새벽 3시 50분 경 고인이 본인이 살던 아파트 3층에서 나와 위로 올라가는 장면이 씨씨티비에 의해 확인됐다. 이후 고인의 마지막 족적이 같은 건물 23층에서 발견되었으며 고인의 시신이 발견된건 31일 오전 9시 15분 경 이었다.
오는 4일 개최되는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노동계가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일방 위촉 관행을 규탄하고 나섰다.
‘파견법 철폐’의 요구는 바로 진짜 사장, 원청이 노동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간접고용을 철폐하자는 것이다. 또한 원청이 고용을 책임지도록 하기 위해 간접고용 사용시 원청의 직접고용으로 의제하도록 직업안정법 개정이 필요하고, 원청을 상대로 노동3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조법 개정이 필요하다.
“결국은 천일이 왔구나. 이제 3자리에서 4자리로 바뀌는구나. 더 열심히 싸워야겠다고 생각했죠. 하다보면 지치죠. 짜증도 나고.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지금 공장 안에서도 힘들잖아요. 쌍용자동차는 우리가 다녀야 정상화 될 거에요.”
쌍용자동차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노동자가 지난 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는 2일 저녁 ‘쌍차77동지회’ 인터넷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쌍용차 해고 노동자가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9년부터 쌍용차 구조조정으로 인한 노동자와 가족들의 사망은 22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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