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늦은 7시 대구의료원 국화원 301호에서 24일 별세한 故 이일재 선생 추도회가 열렸다. 고인은 작고 일주일 전 “‘인터내셔널가’를 불러줄 수 있겠냐”고 동지이자 친구인 권오봉 선생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총선을 맞아 민주통합당 등의 야당이 노동정책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민주통합당 집권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전북버스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기관사건강권쟁취와故이재민기관사명예회복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에 대한 도시철도공사의 책임 있는 노력과 서울시 당국의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독일에서 기업 파산으로 11,000여명의 대량해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독일 정부 등이 직업훈련회사를 설립해 노동자 재고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의 경우 쌍용차 사태에서 보듯이 대형 정리해고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책임을 사기업에 맡겨 두며, 정리해고에 대한 회사측의 의무가 거의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평생을 노동운동에 헌신한 故 이일재 선생이 24일 오후 11시경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대구 대구의료원 301호실에 마련됐다.
언론노조는 이날 궐기대회를 기점으로 전국의 언론노동자들이 언론독립을 위해 총궐기할 것을 선언했다. 언론노조는 총궐기 투쟁 결의문을 통해 낙하산 사장 퇴출과 언론장악의 전모를 밝히는 국회 청문회를 개최, 또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과 정수장학회의 환수를 결의했다.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및 국제공공노련, 전일본자치단체노동조합, YS-STAR 등 해외 공공부문 노동조합 등은 23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노동조합에 대한 법적지위 인정 등을 요구했다.
박원순 시장이 이번에 발표한 공공부문 무기계약직화는, 그간 정부 여당이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간접고용 비정규직에 대한 대책이나 근본적인 비정규직 축소방안, ‘무기계약직’이라는 새로운 직제 양산 등의 문제는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다.
저음의 저녁이 오고 있었다 /야트막한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오래도록 걸었다 / 저물녘 쪽이 온통 평평하다 / 마당처럼 겸손해져라 / 저렇게 아담하게 맞이할 준비를 하는 거다 / 기다리는 것들은 항상 뒤늦게 온다
‘해고는 살인이다’와 ‘동일노동 다른임금’. 해고가 되도 먹고 살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하고, 똑같은 일을 하면서 차별 받는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해야죠. 무조건적인 전제조건은 사회안전망 구축이구요. 있는 사람들은 하늘높이 올라가고 없는 사람들은 땅을 파고 들어가는 구조가 점점 심화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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