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노나메기 세상을 위하여

노나메기 세상을 위하여

선생님이 팔순이시란다. 안하겠다는 것을 주변에서 우겨 잔치를 연단다. 그것이 못내 미안하신지, “거 왜, 시청 광장에 농성하고 있는 희망광장 노동자들하고 우리 비정규직 동지들 와서 밥이라도 한끼 하라고 해줘” 하신다. 그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임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평생의 벗임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다.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인간의 존엄함이 가 닿은 시간, 재능투쟁 1500일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인간의 존엄함이 가 닿은 시간, 재능투쟁 1500일

더 이상 불가능한 싸움이란 없다 재능투쟁 1,500일은 불가능하다고 강요됐던 것들에 대한 과감한 도전, 인간의 존엄함이 가 닿은 시간이었다 부재했던 삶이 투명한 인간의 몸으로 솟구쳐 올랐던 존재의 시간이었다

민주버스본부, 고공망루단식 돌입…\”끝장보자\”

민주버스본부, 고공망루단식 돌입…\”끝장보자\”

남상훈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장은 15일 오전 망루 위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 본부장은 “전북고속 파업이 해결되고, 전주 시내버스 임단협이 체결되기 전까지는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 불법파견 판결 무시…정몽구 父子, 주식배당만 678억원

대법 불법파견 판결 무시…정몽구 父子, 주식배당만 678억원

현대자동차는 고액의 주식배당금, 당기순이익 인상, 이익잉여금 축적 등으로 호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정작 사회적 문제로 제기됐던 불법파견 문제는 외면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대법원의 불법파견 확정판결에도 여전히 현장에서는 불법파견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측의 후속조치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의회 밖에서 판을 만드는 것, 그게 희망광장이야”

“의회 밖에서 판을 만드는 것, 그게 희망광장이야”

‘희망광장’은 지난해의 희망의 잉걸을 모닥불로 피어내는 일이다. 오는 17일에는 희망광장에 비정규직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직은 휑한 희망광장에 한 사람 한 사람 희망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이다. 서울광장이 무수한 절망의 발걸음이 이어져 가득 메워질 때, 무상의료, 반값 등록금,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 바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열릴 것이다.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의 연대의식은 어떻게 해체됐을까?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의 연대의식은 어떻게 해체됐을까?

유형근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는 97년 IMF와 98년 파업 실패를 그 전환점으로 보지 않는다. 97년을 전환점이 아니라 87년 이후 연대 기풍이 계속 사라져 왔다는 것이다. 유형근 박사는 한국 노동운동이 구조적 한계가 연대 기풍을 갉아 먹었다고 지적한다.

민주노조 파괴에 나선 복수노조의 광풍

민주노조 파괴에 나선 복수노조의 광풍

토론회 참석자들은 2012년 투쟁의 가장 큰 화두가 복수노조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한지원 노동자운동연구소 정책실장은 금속노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공장철수 위협, 완성차의 부품사 개입 사례 등으로 설명했다.

해고자·비정규직 한목소리로, “민주통합당 표 구걸 말라”

해고자·비정규직 한목소리로, “민주통합당 표 구걸 말라”

해고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 민주통합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한 99%, 희망광장>(희망광장) 참가자들과 공공부문 해고자들이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만난 것이다.

청년유니온, 창립 2년만에 ‘합법 노조’ 됐다

청년유니온, 창립 2년만에 ‘합법 노조’ 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청년유니온이 제출한 ‘서울 청년유니온’ 설립신고를 수리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 청년유니온은 공식적인 법내노조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

반MB로 뭉친 노동계와 야권…‘노동정책’ 정체성도 모호

반MB로 뭉친 노동계와 야권…‘노동정책’ 정체성도 모호

야권과 노동계, 시민사회 내부에서는 ‘파견법’을 둘러싸고 확실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노총과 민주통합당은 ‘파견법 개정’을, 민주노총과 통합진보당은 ‘파견법 폐지, 직업안정법 개정’을 공약으로 내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19대 국회에서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가 야권 내부에서도 논란이 될 조짐이지만, 야권연합에 가려 아직까지 파견법에 대한 문제제기 정도의 합의로 묻혀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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