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투쟁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사회 곳곳의 청소노동자들은 일방적인 계약해지로 새해 벽두부터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작년 7월 1일, 복수노조 시행 이후부터는 홍익대를 서울지역 대학에 어용노조가 설립돼, 기존 노조에 대한 파괴공작 역시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엔진사업부 작업이 10일 오후 1시부터 전면 중단됐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9일 저녁 신승훈 조합원 분신에 따른 노사 실무협의를 벌였지만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사쪽 제시안을 수용하기 어려워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10일, ‘2011년 노사관계 분석, 평가’ 자료를 통해 작년 한 해 근로손실일수 및 노사분규 건수 등이 감소했다며, 노사관계가 비교적 안정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노조와 다산인권센터 등이 9일 오후 1시 수원 남부경찰서 앞에서 경찰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남부경찰서측이 삼성에서 해고당한 박종태 씨에게 폭언, 폭행을 하고 집회신고까지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3자통합당 배타적 지지 반대와 올바른 노동자계급정치 실현을 위한 민주노총 조합원 울산선언운동본부\'는 10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은 노동중심 진보정당이 아니며 민주노총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황당했어요. 근무 태도가 마음에 든다며 구두로 내년까지 같이 일하자고 해서, 저도 다른 직장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근데 12월 30일에 갑자기 저에게 대체인력을 한 명도 뽑지 않겠다면서 계약 해지를 통보하셨어요. 대체인력 예산을 다른 사업에 쓰기로 했대요.
금속노조(위원장 박상철, 아래 노조)가 내일(1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곳곳에서 불법파견 비정규 노동자 정규직화와 정리해고 문제해결 등을 사회여론화하는 이른바 ‘공동행동’ 행사를 펼친다. 노조의 이번 ‘공동행동’ 투쟁에는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와 전국의 해고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동자 3백 5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30일 문자 한통으로 해고 통보를 받은 인천공항세관 노동자와 업체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3일 인천공항세관 전자테그부착용역 하청업체인 (주)포스트원은 “인천공항세관 근로자의 고용승계에 관한 노조 주장 및 언론 보도에 대한 ㈜포스트원의 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보도자료는 언론사의 공정한 보도 요구를 비롯해 노조(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노조는 8일, 사측의 보도자료를 조목조목 재반박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9일 오전 11시 현대차지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승훈 조합원 분신에 대한 관련 책임자 엄중 처벌과 대표이사의 공개 사과, 현장탄압 전면 중단 등을 요구했다.
형이 동생한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미안함. 그리고 해고의 삶을 느껴본 형이 동생의 삶을 알고 있는 아픔. 그런 게 전해지니까요. 그리고 형도 이 곳(쌍용차)은 아픔의 장소예요. 2009년 당시, 같이 들어와 싸웠고 연행도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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