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비정규직지부가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오는 3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지부는 지난한 정규직 전환 투쟁의 마침표를 찍겠다며 총파업도 계획하고 있다. 3일부터 11일까지 지회별 순환 파업 뒤 12일 7개 직종 모두가 참여하는 총파업과 총파업대회를 열 예정이다.
2050 탄소 중립이 이뤄지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가가 직접 고용을 창출하는 ‘국가책임일자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정부의 개입이 금융·자본 부양에 초점이 맞춰지는 문제도 지적됐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기만과 성과 포장만 남고 노동 존중은 사라진 현재에 실망을 넘어 배신을, 슬픈 울음을 넘어 더 큰 분노를 느낀다. 그래서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외치며 다시 촛불을 든다. 10월 30일 광화문에서 밝히는 촛불은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밝은 세상을 향해 나가겠다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다짐이다.
48일간의 파업을 마치고 지난 23일 현장으로 복귀한 화물연대 SPC지부가 공장 출입을 저지당하며 파업을 벌이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종용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SPC지부는 “SPC자본이 또다시 합의를 파기했다”라며 파업 투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들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일가의 사익편취 구조를 해체하는 투쟁에 나섰다. 해고자들은 박삼구 일가가 여전히 부당해고자들에 대한 복직을 막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박삼구 전 회장이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됐으나 그의 아들이 금호건설 사장으로 있는 등 박삼구 일가의 지배구조는 여전하다고 본다.
25일 간호사 1인당 담당 환자수 제한을 중심으로 하는 ‘간호인력인권법’이 10만 국민동의청원을 달성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10만명의 목소리가 무로 돌아가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는 관련한 후속조치를 빠르게 시행해야 하며,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은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원청인 현대제철은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화가 아니라 또 다른 비정규직에 불과한 자회사라는 꼼수로 다시 한 번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마치 자회사 정규직이 진짜 정규직인양 우롱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공공기관 자회사 정규직은 비정규직과 다를 바 없는 처우를 받고 있는 간접고용 노동자일 뿐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공단의 소속기관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 소속기관은 공단 법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사용자는 공단 이사장이 된다. 그러나 인센티브제도와 채용 절차 등의 쟁점이 남았다.
민주노총 10.20 총파업대회가 서울을 포함한 1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총파업의 슬로건은 ‘불평등 타파!’와 ‘평등사회로의 대전환!’으로 민주노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극대화된 우리 사회의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이 지난 16일 출범 총회를 열고 노동조합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부터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 및 권리보장을 지원해 온 활동가 단체가 당사자 조직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월담노조는 더욱 본격적으로 조직화 사업과 의제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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