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방패막이로 이용당하는 사람들이 됐습니다. 여전히 장애인은 수동적이고,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낙인이 어버이연합회의 피켓 문구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것이죠. 이런 공감과 공분으로 장애인운동가들도 함께 했던 2차 희망버스 후 3차 희망버스도 역시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하고 시청으로 향하자 경찰은 급하게 디지털조선일보 건물 앞 도로에 경찰차벽을쳐 8차전 도로를 전면 통제 했다. 경찰이 차벽 설치를 시작하자, 5시 20분경 참가자들은 \'차벽을 친다. 빠르게 이동해 차벽을 넘어가자\'며, 선두에 있던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이 도착하자 차벽설치가 완료되어 더이상 앞으로 가지 못했다.
20일 희망 시국 대회는 부르릉 힘차게 달려가는 희망버스의 가장 큰 정류장이다. 깔깔깔 모자를 쓴 버스 운전사가 외친다. “내리실 분은 기꺼이 들렸다 가시기를!”
청문회는 \"조남호 회장등 재벌과 자본의 벌거벗은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이명박 정부의 기업프렌들리 정책이 자본의 노동자에 대한 공격의 든든한 배후 임이 확인\"된 청문회가 됐다고 주장했다.
윤영호 유성기업지회 공동비대위원장은 “오늘부터 노조사무실에 제한적으로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몇 가지 문제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변호사를 대동하고 출입을 하려 했으나 거부당했고, 공장외벽의 철조망도 완전히 철거되지 않았다. 또한, 용역깡패들은 아직도 공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판사 김용빈)는 19일 코레일(철도공사) 자회사인 철도유통에서 해고된 KTX 승무원 34명이 “철도공사에 직접 고용된 근로자”라며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도경정 대표는 “참 어렵게 만난 조남호 회장님이었지만, 아무런 입장 변화도 없고, 똑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며 청문회 하루만 넘겨보려는 성의 없는 태도를 보여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세아제지(주) 해고자 박흥중 씨가 공장 굴뚝 위에 올라가 무기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박흥중 씨는 18일 새벽 4시, 충북 청원군 부용면 아세아제지 공장 내의 10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부당해고 철회, 부당해고 문제 해결에 수수방관하는 현 노조(한국노총 소속) 임원 사퇴, 부당해고 회사 책임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열엿새 동안 15만 4천 볼트 위 송전탑에서 고공 농성을 벌였던 고영귀 건설기계지부장과 안성수 남원지회장이 17일 오후 5시경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들은 지난 8월 2일, 남원 전기원 노동자의 고용승계와 단체협상 체결을 요구하며 동전주 나들목 인근에 있는 송전탑에 올랐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2010 임단협 쟁취와 공정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재적인원 1,883명 중 1,728명이 참여해 91.8%를 보인 가운데, 1천341명이 찬성해 77.6%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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