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희망버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신도브레뉴 아파트 앞에서 노숙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기장을 설치하려 하자 “인도에서 노숙하는 건 불법이다”며 막았다.
전국금속노동조합(박유기 위원장, 이하 금속노조)이 유성기업 회사측에 2011년 임금협상을 위한 교섭을 요구하자 회사가 27일 아산공장 정문 옆 담벼락에 ‘교섭 요구 사실 공고문’을 부착, 7월 1일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교섭창구 단일화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보수 언론에서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고임금 노동자들이라느니, 한진중공업처럼 외부세력이 개입되었다느니 문제를 호도한다. 그들이 말하는 외부세력이란 금속노조, 민주노총이거나 인권단체, 시민들이다. 그러나 그들이 유성 노동자들의 싸움에 동참하는 것은 야간노동과 비정규직 철폐가 바로 내 문제, 내 아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진중공업 서울 본사에 본때를 보이는 1인 시위 \”주경야독\”
\'한진중공업 외부세력개입반대 부산범시민연합(이하 부산범시민연합)\'이 30일 도착하는 3차 희망버스 \'총력 저지전\'에 나서겠다 선언해 충돌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시민들이 동원된 ‘관제 데모’라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28일 경찰은 3차 희망 버스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수해복구병력을 부산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며 3차 희망버스를 연기하거나 규모를 축소해 달라고 희망버스 기획단에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희망버스 기획단은 29일, 수해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애도하며 또 다른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망버스는 예정대로 출발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진숙 지도위원의 85호 크레인 고공농성이 204일을 맞이한 가운데, 고공농성을 경험했던 200여 명의 사람들이 김 지도위원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13년 동안 100차례나 단체교섭을 진행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노사가 있다. 울산 남구 여천동에 있는 송원산업이 그곳이다.
계속되는 폭우로 강남지역 침수사태가 화제로 떠오른 지난 27일,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청소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8.4%의 응답자들은 한진중공업의 179명 노동자 정리해고와 관련, ‘대규모 흑자기업에서 노동자를 정리해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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