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리도 냉혹하단 말인가. 시민이라는 이름으로 외부세력 운운하며 희망을 막아서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비워버려야 할 절망이다
경기 포레시아 해고 노동자 전원이 2년 2개월 만에 복직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은 21일 경기지부 소속 포레시아지회(지회장 송기웅) 해고 조합원 19명에 대해 2009년 5월 실시된 정리해고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유성기업과 한진중공업노조 조합원 등 금속노조 실천단 16명은 21일 오전 11시, 대한문에서 청와대까지 3보 1배를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의 봉쇄로 3보 1배를 끝마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이하 노동부)이 중재해 21일 오후 3시 노동부에서 유성기업 노사 간담회가 열렸다.
순간 난 85호 크레인을 바라보며 용산 남일당 위 망루에서의 처절함이 보였다. 마치 저 위에 용산 열사 분들과 나의 남편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KT는 2008년, 500여명의 정규직 노동자들을 자회사인 (주)케이티스와 (주)케이티씨에스 등에 계약직으로 전환배치 했다. 노동자들은 두 회사에서 3년간 고용보장을 받고 민원처리 업무를 해왔다.
노동부가 20일 노사 양측에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한 노사간담회를 제안했고, 노사가 수용하면서 간담회가 열리게 됐다.
21일이면 “2년 이상 현대차에서 근무한 사내하청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딱 1년이 된다. 그러나 변한 건 없다.
유성기업이 인천남동공장에서 복귀한 조합원과 관리직을 동원해 생산을 재개하다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하자 인력 부족을 이유로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규직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해 정면으로 해법을 찾겠다는, 이 과격하고 급진적인 주장의 주인공들은 믿을 수 없겠지만 한나라당이다. 차례대로 홍준표 대표,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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