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해고된 1천 명, 그리고 해고 후 20년 가까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이 문 정부에 “임기를 다하기 전, ‘노동 존중’의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보여주기 바란다”라며 정부여당의 책임을 촉구하는 투쟁을 시작했다.
《워커스》는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며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송석준, 박시현, 김동석(가명) 씨로부터 현재 쿠팡 물류센터 노동조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다.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 더욱 살인적인 노동 강도에 시달리는 운수노동자들이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하반기 공동 투쟁을 결의한 단위는 공항·항만, 버스, 철도, 지하철, 택시, 화물노동자들이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노조, 화물연대본부, 전국철도노조는 파업 투쟁 계획을 밝힌 상태다.
아시아나케이오 사측이 해고자 복직 문제를 더욱 어렵게 하면서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아시아나케이오는 최근 노동조합에 노사교섭 전제로 ‘해고노동자들이 복직한 날 퇴사한다’는 안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노동조합이 이같은 최종안을 거부할 시 부당해고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노동당, 녹색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 진보당 등 5개 진보정당은 7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동대응기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업재편과 기후위기, 젠더문제 등의 의제에 관한 공동의 정책과 실천, 나아가 후보 단일화 문제 등을 열어놓고 이야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은옥 씨는 나중에 복직해서 ‘나 너무 힘들어서 못 다니겠어’ 할 때 스스로 사표를 낼 순 있어도 이렇게 해고된 상태로 투쟁을 그만둘 수는 없다고 했다. 싸우다 정년을 맞는 것과 스스로 포기하고 정년을 맞는 것은 다르다. 은옥 씨는 2001년 시그네틱스에서 해고를 당해 20년 동안 복직투쟁을 해온 이른바 ‘1차 해고자’다. 은옥 씨 등 노동조합 간부와 사측이 말하는 ‘강성 조합원’ 29명은 2007년 대법원에서 부당해고 판결을 받지 못한 이후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
6일 오전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예방법,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양 위원장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민주노총 대변인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별다른 질의, 응답 과정 없이 총파업 성사에 대한 당부를 마치고 구치소로 이동했다. 양 위원장은 5일 민주노총 사무국과의 접견 자리에서도 조합원들에게 총파업 성사를 호소했다.
지난 6월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 이후, 휴대폰 반입이 됐더라면 당시 최초목격자보다 먼저 화재 신고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으나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노조는 6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736명의 서명이 담긴 ‘쿠팡 물류센터 휴대폰 반입 금지 철회 서명 결과’를 인권위원회에 민원으로 접수했다.
옥연 씨는 거평이 인수하기 직전인 1994년에 입사해 반도체 리드핀 형태를 만드는 트리폼 공정에서 근무했다. 나승렬 회장이 이쯤에서 확장에 대한 욕망을 잠시 접었다면 지금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은 파주 공장에서 일하고 있을까? 영풍이 인수하는 일만 없었다면 비정규직화나 노조탄압의 화살을 완전히 비껴가지는 못했다 해도 네 번의 해고는 피할 수 있었을까?
지난 8월 9일,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1실무그룹이 6차 보고서(AR6)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치명적인 폭염, 위험한 홍수, 대규모 산불로 뒤덮인 지옥 같은 북반구의 여름은 다가오는 악몽의 예고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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